[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미크론 대응체계에 따른 고위험군 중심 PCR검사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생·교직원의 신속한 PCR검사를 전담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팀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운영 첫날인 지난 7일 5개교에서 실시한 이동식 PCR검사팀을 통해 검체를 한 인원은 총 301명으로 확진자와 자가진단키트 양성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매일 이용인원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형 PCR검사팀은 매일 오전 9시30분, 오후 1시30분 기준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 에듀테크 코리아' 행사를 14∼16일 온라인(www.edtechkorea.or.kr)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교육에 접목해 맞춤형·실감형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비대면 산업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에듀테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박람회와 행사로 구성된다.140개 기업이 참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부산에서 8월 한 달간 학생 감염자가 2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8월에 발생한 부산지역 학생 감염자는 초등학생 128명, 중학생 88명, 고등학생 61명 등 277명으로 집계됐다.학생 79명, 교직원 6명이 코로나19 치료 중이고 학생 1천41명과 교직원 8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최근에는 학내 감염까지 발생했고 돌봄교실, 방과 후 학교 등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지난달 2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이 학사 운영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앞서 대면수업 방침을 발표한 대학도 개강 직후에는 우선 비대면 수업을 하도록 결정을 유보했다.29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28일 제72차 코로나19 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2학기 개강 첫날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하도록 수업 운영계획을 수정했다. 서울대는 그동안 2학기 대면 수업 방침을 유지하고 있었다.서울대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을 하는 기간에도 실험 실습·실기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7월은 제헌절이 있는 달이다. 제헌절의 이틀 뒤인 7월 19일은 제헌국회의 초대 국회의장인 이승만박사의 서거일이고, 7월 29일은 대한제국이 일본에 강제합병된 국치일이다. 하지만 법치의 대들보인 헌법을 공포한 제헌절이 무엇보다 중하니, 7월을 법의 달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그런데 7월 첫날에 접하는 뉴스들이 한결같이 법치와 너무나 거리가 멀다. 인천지방법원에서 행해진 재검표 과정에서 확인되거나 법의 이름으로 통제된 사실들은 대한민국이 과연 법치국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것은 법치라기보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일자리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60대 이상 수원시민 67명에 대한 모집을 완료하고 지난 24~25일 ‘2021년 어르신 단기취업 지원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취업 취약계층인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교육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재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이뤄졌다.첫날인 24일에는 이명숙 라이트매니지먼트 코리아(주) 강사가 ▲초고령사회 이해와 미래사회 특징 ▲성공적인 이력서·자기소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경남 거제시 도시재생 담당부서 직원들이 지난 18~19일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첫날인 18일에는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방문했고 19일에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을 찾았다.수원시와 거제시는 지난해 10월 ‘우호도시 결연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두 도시는 도시재생뉴딜정책을 공유하고 업무 체계·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그동안 꾸준히 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새순이 돋고, 신입생들이 새 학교를 가는 봄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선물한다. 올봄은 특히 더 그렇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송두리째 없어졌던 봄을 2년 만에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에도 2021년 봄이 더욱 따뜻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수원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수원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자활의 결실을 맺은 주인공이다."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누구나 저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매일 아침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맞이하기 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2020년 1월20일. 대한민국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그 후로 벌써 1년. 낯선 감염병과의 싸움은 예상보다 길고 힘겹게 이어지고 있다.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수원시가 감염병에 대응하며 걸어온 1년을 되돌아본다.◆1월, ‘과잉대응’ 수원시의 깃발이 되다1월22일 수원시는 최초의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메르스 등 이전에 발생했던 각종 재난재해 상황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과잉대응’을 강조했다.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염태영
[에듀인뉴스] 2020년을 돌아보면 매일이 기적 같은 해였다고 생각합니다.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하루하루가 도전이었고, 새로운 문제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는 교육의 틀을 송두리째 뒤바꾸었습니다. 원격수업이 등장했고, 모니터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교과서 칠판을 대체했습니다.이러한 새로운 도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왔습니다. 이 새로운 길은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과 인내를 통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학교가 문을 닫은 순간에 학부모님들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의 부담을 떠안고 함께 헌신과 인내를 해주셨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한겨울 차디찬 어둠의 바다 위로 새해의 첫해가 떠오르는 것은 새로운 희망은 고난과 좌절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새해 첫날의 붉은 해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희망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너무도 많은 일상의 변화를 겪어야 했습니다.고통스럽고 힘든 일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배려를 경험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새해 우리 교육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유·초·중·고 뿐만 아니라 특수학교를 포함한 전면 원격수업을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연장한다. 1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원격수업 연장은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다.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각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특수학교는 긴급 돌봄교실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에듀인뉴스] 2020년 2월. 교육청에서 임명장을 받고 처음으로 교실에 들어선 날.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교실 앞에 섰다.‘어떤 아이들을 만날까?’하지만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들은커녕 매일 컴퓨터 앞에 매달려 출석과 과제를 점검해야만 했다. 다행히도 우리 반 학생들은 빠지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듣고, 과제도 잘 해온다. 딱 한 명, 현영(가명)이만 빼고 말이다.“죄송합니다. 제가 퇴근하고 오면 너무 늦어서 제대로 챙기지 못했네요. 주말에라도 꼭 시키겠습니다.”“주말에 시키려고 했는데, 주말에는 또 하지 않으려고 해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4일 등교를 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 10개 시도 184개교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0곳 늘어나 등교를 못하는 학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교육부는 24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날(164곳)보다 20곳 늘어난 184개교라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5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43곳, 경기 41곳, 경북 18곳, 강원 16곳, 충북·충남 각 2곳, 인천·세종·경남 각 1곳으로 전국적으로 나터났다.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도 각각 22명, 교직원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9일 전국 10개 시·도에서 130개교의 등교가 중단됐다. 학생 확진자는 하루 만에 38명, 교직원 확진자도 5명 늘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0개 시·도 13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87곳)보다 43곳 늘어난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 30곳, 경기 27곳, 인천 4곳 등 수도권 61개교에서 등교가 이뤄지지 못했다.이어 충북 20곳, 경북 16곳, 전남 12곳, 강원 10곳, 경남 9곳, 대구와 충남에서 각각 1개 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됐다.학생 및 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만 18세 이상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와 연계한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의 일정은 18일, 25일, 12월 2일 오후 2시~4시 30분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강좌별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특강은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 시대 명재상으로 평가받는 번암 채제공(蔡濟恭, 조선 후기 문신)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된다.첫날인 18일에는 ‘채제공의 생애’를 주제로 이승재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 25일에는 ‘번암 채제공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