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국립 공주교대 총장 공석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선출을 두고 학내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2년 가까이 총장 공석 상태인 국립 공주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는 '총장을 다시 추천하라'는 교육부 요구를 거부하고, 학교 측이 선거로 뽑은 기존 후보를 총장으로 임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반면, 대학본부는 후보자 거부 문제가 법정 다툼에서 교육부 승소로 끝났다며 총장 재추천 절차를 시급히 밟아야 한다고 맞섰다.총추위는 공주교대 교수·학생·직원·동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3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총장 임용을 거부당한 공주교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가 11일 교육부에 재심의를 요청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유은혜 장관(부총리)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못 했다.총추위는 11일 오후 2시 교육부 앞에서 “공주교대 구성원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학내 구성원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된 이명주 총장후보자에 교육부가 내린 임용 제청 거부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재심의 요청 공문과 함께 유 장관에게 보내는 진정서를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추위는 지난해 9월 1순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총장 임용제청을 거부당한 공주교육대학교가 교육부에 재심의를 요구, 거부 철회를 요청하기로 했다.공주교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교육부에 1순위 총장추천후보자의 임용제청을 재심의 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총추위에 따르면, 교육부 임용제청 거부 사유는 ‘고위 공직자 검증기준 7대 비리’ 기준에 따른 것이 아니며, 공주교대 전체 구성원은 교육부의 부당한 처분을 수용할 수 없어 재심의를 요청했다.총추위 관계자는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재심의를 요청한다"며 "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공주교육대학교 구성원들이 교육부의 총장후보자 임용 거부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공주교육대학교 구성원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공주교대 정문 앞에서 총장 임용을 거부한 교육부 규탄 집회를 연다. 당초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집회 신고 불가로 장소가 변경됐다.첫 모교 출신(17회 졸업) 총장을 기대했던 공주교대 구성원들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된 후보자를 거부한 교육부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지난 11일 오후 긴급회의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선거에서 이동훈(사진) 교수가 1순위로 추천됐다. 서울과기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지난 11일 2차 결선투표까지 진행한 결과, 이동훈 교수가 환산득표수 183.65표를 받아 1순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재경 교수가 환산득표수 178.67표를 받아 2순위에 올랐다.이번 서울과기대 총장 선거의 선거권자는 교원 374명, 비교원(직원 340, 조교 56, 학생 1만1995) 1만2391명 등 총 1만2765명으로 비교원의 투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서울대학교 제27대 총장 최종 후보로 오세정(65 사진)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가 선출했다.27일 서울대 이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암교수회관에서 신임 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뒤 투표를 통해 오 명예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이사회는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로부터 추천받은 오 명예교수, 이우일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정근식 사회학과 교수 등 3명의 후보를 평가한 뒤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오 명예교수가 총장으로 취임하면 서울대 물리학부 출신 최초의 총장이 된다. 조완규 제18대 총장이 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2년 넘게 총장 공석 사태를 빚어온 광주교육대학교가 최근 2명의 후보자를 선정했다. 세 차례나 교육부로부터 후보자 '임용거부' 결정을 받은 광주교대가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선거관련 규정 해석을 놓고 또 다시 논란에 휩싸여 주목을 받고 있다.광주교대 총장 선거를 위탁받은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총장 후보자 선정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학교육과 최도성 교수(57.3%)를 1위, 국어교육과 염창곤 교수(42.7%)를 2위로 선정했다.문제가 된 규정은 교육공무원법 47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