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전 한경대 총장)가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학교 내 소외계층과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듣는 ‘리스닝투어’를 진행했다.12일 임 후보 캠프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난 8일 ‘리스닝투어’로 성남 분당 맘카페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현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인에 지난 5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후 첫 행보다.리스닝투어에서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문제, 돌봄문제 등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관련분야 전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 올해로 제6회를 맞는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에서 사용될 '초‧중‧고교 통일교육 도서 내용'을 두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북한 체제를 일방적으로 선전‧왜곡‧미화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해당 도서가 북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충분한 좌편향 역사관 옹호 및 북한 공산주의 체제를 정당화하고, 반면 남한의 자본주의 체제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지적이다.서울시교육청이 이처럼 적극 지원 사격할 초·중·고교 평화·통일교육 도서 목록에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주한 미군 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갱생보호대상자’, ‘출소 후 6개월 미만인 자’, ‘노숙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학교 방역 지도, 원격수업 보조, 생활지도 지원 등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예고한 '학교생활지원 일자리 사업'이 논란에 휩싸였다.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학교생활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내고,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가운데 2600명을 선발한다.주요 업무는 Δ발열체크 Δ마스크 착용 지도 Δ이동수업 지도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에듀인뉴스] 이번 글은 교육계열의 교육과, 국어교육과, 사회교육과에 대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2019 교원대상 6.25 격전지 탐방 직무연수'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기존의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해 체험 중심형 연수로 운영된다.교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교원들 먼저 역사의 현장에서 6.25전쟁에 대해 배우는 실천중심, 현장중심의 연수란 면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6.25 전쟁이 일어난 배경과 시대적 상황을 고찰해보고 6.25전쟁 중심으로 전문해설사를 초빙해 6.25 전쟁실 1,2,3관의 전시해설이
“우리나라는 도시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이른바 중·하위계층만 고교 교육비 지원을 못 받는 기형적인 구조다. 완전 고교 취학에 가까운 상황을 볼 때 고교무상교육을 시행해야 한다.”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국가의 경제 수준, 국민의 인식 수준, 고교무상교육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성숙도 등을 볼 때 이제는 고교무상교육을 시행할 시기가 됐다며 소득계층별로 불평등한 교육비 부담구조와 무상복지 확대로 학비만 유상인 기형적인 구조를 고교무상교육 시행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교수는 당장 올 2학기부터 고교무상교육을 시행하겠다는 유은혜 교
청년이 설계하는 한반도 통일 전략 모색을 위한 '청년이 설계하는 미래한반도 U-플래너 3기 아카데미'가 개최된다.(사)통일아카데미와 (사)통일미디어가 오는 27~30일까지 원광대에서 주최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한반도 통일의 올바른 방향, 한반도 통일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과 과제, 북한인권 실태 등을 다룰 예정이다.아카데미에는 류길재 전 통일부장관, 홍진표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이사, 박상봉 전 통일교육원장, 김형수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탈북자 등 국내 북한·통일 전문가 10명이 총집결한다.참가자들은 다음달 1~2일 DM
지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권탄압, 차별, 빈곤 등 어떠한 이유로도 여성이 소외되거나 고통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하지만 매일같이 인권유린에 시달리는 북한여성들에게 여성의 날은 무의미했다.협동농장에 배치된 여성들은 소처럼 일해야만 했으며, 인권유린과 성폭행도 비일비재하게 자행되었다. 그나마 겨우겨우 북한을 탈출한 여성들은 우리 돈 150만원에 중국으로 팔려가거나 유흥주점 등에 몸을 숨기며 북·중 접경 지역을 전전하고
역사교과서의 국정화가 요즘 뜨거운 감자다. 핫 이슈를 넘어서, 국론을 찬반양론으로 분열까지 시킬 기세다. 이 문제는 성경처럼 진리의 문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학생들이 잘 못 알거나 오해하는 부분들을 설명하고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려 한다. 필자는 크게 6가지 이유로 국정화를 찬성한다.사실, 필자는 ‘국정화’라는 용어보다는 ‘정상화’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왜곡된 공산주의 역사관으로 기술된 비정상적 교과서를 정상화한다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오늘 이 글은 찬반의 문제이므로 필자와
며칠 전 또 북한이 NLL을 침범했다.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하다가 위협사격을 받고서야 돌아갔다. 그런데 이는 우리 측 주장이다. 북한은 NLL 자체를 부정한다. 게다가 NLL을 침범하지 않았는데 사격을 가했으니 명백한 남측의 도발이라고 항변하고 있다.어느 것이 사실일까? 남한에서야 당연히 남측 발표를 믿고 북측이 잘못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북측의 주장을 믿을 것이다. 물론 남한에도 북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고 북한에도 남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다.오늘 당장 일어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