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실 쌍방향 원격수업 환경구축과 전교사 쌍방향 원격수업 진행(내곡초), 특색 있는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 활용(율량중), 원격교육을 활용한 무학년 심화주제탐구 프로젝트학습 및 학술제 개최(봉명고), 화자추적 AI카메라 등을 활용한 양질의 자격증 및 실습 수업 콘텐츠 제작·제공을 통한 특성화고에 맞는 전략적 원격수업 진행(충북공고) 등등...충북교육청이 충북형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청주내곡초, 율량중, 봉명고, 충북공고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에듀인뉴스] 1학기 내내 교사들을 괴롭혔던 것은 학사일정이 2주마다 바뀌는 것이었다. 교육부가 계속 2주 뒤에 다시 발표하겠다는 식으로 학사 일정을 발표했고, 심지어 온라인 개학을 하고 2주도 지나지 않아 등교개학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학사 일정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교사는 온라인 수업도, 등교 수업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어정쩡한 상태에서 1학기를 보내야 했다.4월 16일에 온라인 개학 할 당시 많은 교사들은 2-3주 정도 온라인 수업을 하고, 이후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교육과정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K에듀연구소 주최, 에듀인뉴스/eduTV 주관으로 'K에듀테크 미래교육 컨퍼런스 2020'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동작구 기독교TV 멀티미디어센터에서 현장 행사와 웨비나로 동시 진행 중이다. 이날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원격교육이 AI 교육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맞춤학습체제와 같은 새로운 학습플랫폼과 학습도구 개발되어 교사 부담을 줄일 수 있느냐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2020학년도 9월 입학의 후기 석사과정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모집학과는 향장미용학과, 교육공학과, 영·유아교육학과, 실버비즈니스학과, 음악치료학과, 창의콘텐츠학과 등으로 6개 학과다.원서접수는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면접일은 5월 30일이다. 면접과 서류심사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6월 18일에 발표한다.지원 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방송대학,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및 독학사 등 법령에 의해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개학을 추가 연기하거나 온라인 개학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수업을 바라보는 교사들의 시선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특히 주요 과목의 교사 간 수업 비교, 쌍방향 원격수업 시 화면 캡처 등을 걱정하는 시선과 함께 온라인수업이 공교육 신뢰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시선도 있다.◇찬반 나뉜 온라인수업..."교사의 인격권 침해" vs "학부모와 상호작용"충북 A 고교 교사는 “국영수사과 등 주요 과목의 경우 한 학년을 2~3명의 교사가 반을 나눠 수업을 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프로젝트학습을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이 교육감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월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개학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를 프로젝트학습 주제로 선정, 학생들 스스로 감염병 대응 매뉴얼 제작 및 건강 생활 규칙을 만들어 실천하게 하겠다는 설명이다.코로나19는 지난 1월 27일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으며, 경기도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이뉴스] 이번 시간에는 공학 계열 합격 학생부 중 첫 번째, 전자공학자가 되고 싶은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강원도교육감 민병희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온 ‘모두를 위한 교육’이 올해로 10주년이 됩니다. 학교 현장에 권위주의와 행정 중심 문화가 옅어지고 민주주의와 교육 중심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교실 수업이 살아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들로 학교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치는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양극화와 교육 불평등, 예측하기 어려운 남북 상황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초·중학교 10개교에 ‘첨단미래교실’을 구축,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교실은 학교별로 일반교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하고, 스마트 학습기기 및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등 학교별 특색있는 첨단미래형 학습공간으로 꾸몄다. 첨단미래교실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망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과 스마트기기, 태블릿 컴퓨터, 크롬북 등을 통해 다양한 수업 및 학습활동을 펼칠 수 있는 미래형 학습공간이다.동아중과 천마초, 포천초, 태종대중, 용수중, 분포중, 강동초, 석포초 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6일 국회도서관과 ‘국회전자도서관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과 국회도서관은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자료 이용 ▲초중등교사와 사서교사 독서교육 연수 운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도서관 검색용 컴퓨터로 온라인 접속해 국회전자도서관 도서, 학위논문, 간행물 등 원문 내용과 목록을 프로젝트학습, 학술연구나 독서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3월 1일 조직개편에서 도서관정책과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3·고2는 중학교 시절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고2는 대부분 과목이 학종전형이나 교과전형에서 입시를 앞두고 있어 토론 중심 수업과 프로젝트 학습 등을 해 지식습득 정도를 평가하는 학업성취도 평가에 익숙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8일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의 원인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토론 중심 교육과 객관식 위주 지필 고사인 학업성취도 평가의 괴리를 지목했다. 또 혁신학교 확대 정책은 "기초학력 미달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교육과정이 바뀌는 만큼
'관심'이 뚜렷해야 '목표'가 뚜렷하다대학원생들이 연구 주제를 택하고자 할 때에는 가능하면 자신의 가장 큰 관심사 중에서 고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물어보면 ▲교원 성과급 문제 ▲육아휴직 후에 복직하여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휴직을 고민하는 여교사 문제 ▲학부모와의 관계 문제 등 자신이나 주위에서 힘들어 했던 주제에 대한 답을 찾아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이야기를 한다.이러한 구체적인 화두가 아니더라도 관심 분야가 어느 정도 뚜렷한 학생은 주어진 기간 안에 논문을 쓰고 졸업을 한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이 2019학년도 3월 입학자를 위한 온라인 전기 석사과정 남녀 신입생모집을 실시한다.모집학과는 향장미용학과, 교육공학과, 영·유아교육학과, 실버비즈니스학과, 음악치료학과, 창의영재콘텐츠학과등 6개 학과다. 원서접수는 11월5일부터 15일까지며,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면접은 12월 1일 예정돼 있으며, 전형방법은 면접전형과 서류심사로 진행된다.지원 자격은 국내외 정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 법령에 의해서 학사학위 이상의
지난 9월 영국 교육정책 변화에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교육서라는 찬사를 받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이 국내에 출판되면서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개정 교육과정에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6대 핵심역량을 제시하며 역량 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상황이라 이러한 논쟁은 더욱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은 무엇이며, 양분될 수밖에 없는 개념인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어떤 것이 더 중요한 지, 현장에서는 어떠한 상황인 지 등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교육계에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라는 말이 회자된다. 사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와 학생부 기록이 따로따로 일 수 없는 것인데 왜 새삼스럽게 ‘일체화’가 화두가 되는 것일까.우치갑(사진) 경기 성남 늘푸른중학교 수석교사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사실상 현장에서는 평가 때문에 어떻게 가르쳐도 도루묵이었다”고 말했다. 수업을 좀 더 즐겁고 다양하게 해 보고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토의·토론 수업, 비주얼씽킹수업, 프로젝트수업, 거꾸로수업, 하브루타 등을 적용해도 평가는 중간‧기말고사 형식으로
“학교교육의 핵심인 수업이 바뀌어야 한다.”김태완 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전 계명대 교육학과 교수)이 교육이 바뀌려면 수업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정리한 책 《미래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발간하였다. 책은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적응하여 살아가려면 시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에서 기술되고 있다.저자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을 교육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교육은 인간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는 행위이지만 이것은 지적 탐구를 정상적으로 할 때에만 가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첫 임기를 시작한 지난 2010년, 대구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꼴찌 수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력 및 정서적 안정도, 학업성취도 평가 등에서도 전국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었다.이러한 척박한 상황에서 당선된 우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으로 대구 교육 성장의 버팀목을 마련한 후 2014년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시도교육청 평가 5년 연속 1위, 아이들의 주관적 행복감 1위, 교권침해 5년 연속 감소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우동기 교육감을 만나 대구의 교육
전국 대학생들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에 나선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14일 사범대생 수업지원단과 대학생 봉사단을 조직해 오는 2학기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범대생 수업지원단은 100개교에서 ‘학생 참여형 교과수업’을 지원하고, 대학생 봉사단은 202개교에서 ‘자유학기 활동’을 지원한다.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업지원단은 전국 31개 사범대학 100명의 사범대생을 선정했고, 선정된 학생들은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수업이 변하면 인성도 변합니다. 학교의 중심은 수업이어야 합니다. 그 수업의 중심은 학생이어야 합니다. 주입식, 강의식, 교사 중심의 수업이 아니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참여하는 수업이어야 합니다.” ▶ 저자 권순현 선생님의 글 중에서 우리 학교 현장을 들어다보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특히 현장 선생님들의 학교업무에 대한 애로 사항과 고충은 생각보다 큽니다. 정말 좋은 교사로 살아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부서행정 업무에다가 담임업무, 상담업무, 담당과목수업, 각종 학교행사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