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불쑥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대면하는 각종 모임은 해산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아무도 가보지 못한 팬데믹 사태에 교육은 절박한 심정으로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은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과 더불어 교사, 학생, 학부모인 교육공동체는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고군분투한 석달의 기간이 지나, 초·중·고교는 곧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다.교사의 헌신으로 이끌어온 온라인 수업경험해보지 못한 현실을 직시하고 온
[에듀인뉴스] 하고 싶은 말로 시작하겠다.이렇게 정규 장학사를 뽑으면 안 된다. 온라인교육에 교육청과 교육부가 대응하는 것은 맞으나, 어디까지나 코로나-19로 나타난 비상체제에서의 대응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임시적인 인사여야 한다.공교육 안에서 온라인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인사들이 교육청을 점유하고 조직을 확대할 것이며 공교육의 온라인화를 위해 학교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이번 코로나-19 시국 안에서 나는 온라인교육의 가능성보다는 면대면 교육의 절실함을 느꼈다.공교육 안에서 면대면 교육의 고유성과 온전성이 무엇인지 생각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가 오는 14일(토) 서울교육연수원에서 ‘2017 전국시도교육청네트워크 교육혁신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학력, 한국을 바꾸는 학교교육체제’를 주제로, 학교혁신과 혁신교육의 사례와 성과, 과제 중심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탐색한다.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꿈꾸고 있는가”, “혁신교육, 무엇을 남겼고 어디에 매진할 것인가?”, “대한민국 교육혁신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공동실천”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되며,혁신학교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오는 14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는 교육 전문가와 연구자, 교육정책 담당자, 교사,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 등이 참여하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는 ‘2017 전국시도교육청네트워크 교육혁신 국내 학술대회’가 열린다.학술대회는 ‘새로운 학력, 한국을 바꾸는 학교교육체제’를 주제로 열리며, 학교혁신과 혁신교육의 사례와 성과, 과제 중심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마련한다.이재정 협의회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주제에서 총 8개의 논문과 보고서가 발표되고, 19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주제 1에서는
한국의 인재양성교육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한편에서는 자연자원이 빈곤한 나라가 오로지 사람을 잘 교육해서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룩한 대표적 사례로 꼽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교육의 양만 확대해서 학력 인플레이션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졸업자의 능력과 산업계의 수요 간에 고질적인 불일치, 즉 미스매치로 인하여 매우 낭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판한다.전자가 주로 70∼80년대 계획경제시대를 언급한 것에 비해 후자는 주로 그 이후의 상황을 평가한 것이다. 그래서 전자의 평가를 수긍하는 사람들일지라도 90년대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