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학교규칙과 학생 생활에 관한 학교현장의 이해와 교원의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컨설팅 지원단 및 담당자 연수’를 오늘(18일)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연수는 학생생활규정 컨설팅 지원단 및 학교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공론화 개념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방법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절차 및 유의사항 ▲학생생활규정 우수사례 안내 및 실시간 채팅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이 지난 13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업무 담당교사(학교인권담당자 포함)를 대상으로 ‘2020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지원’을 위한 원격연수를 실시했다.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사전에 제작된 연수자료를 탑재하여 실시했다. 연수참여 교사들은 희망하는 장소에서 연수에 참여하고, 부득이하게 당일 참여하지 못하거나 연수내용 재시청을 희망하는 교사들을 위해 14일 17:00까지 유튜브 채
[에듀인뉴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1월14일 공표,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일부 고3 학생들에게 생긴 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뜨겁다. 시도교육청들은 지역 선관위와 함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려 한 모의선거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교 내 선거교육에 대해 찬반이 분명한 가운데 는 4월 총선에 참여할 학생들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만1
[에듀인뉴스] 학생부를 할 때 가장 예민했던 것은 단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이었다. 단순히 학교폭력이 일어났다고 해서 학교의 자의적 처벌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모든 기준은 학폭법에 따라야 했다.법이 부족한 것은 교육부의 매뉴얼을 따라야했고, 거기에도 없으면 교육청의 지침을 찾아야 했다. 그마저도 애매할 때 교육청의 변호사를 이용했다.이후 선도위원회를 할 때도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을 읽게 되었다. 법과 절차를 따라야 비로소 처분이 합리적이고 합당하다고 인정받았기에 자세히 읽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부 선생님들이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18세 학생유권자 교육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학생 참정권·선거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충남에는 약 6400여명이 오는 4월 15일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한다.학생 참정권·선거 교육 활성화 계획은 ▲민주적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충남 학교 참정권․선거교육 추진단 운영 ▲충남교육청-충남 선관위, 교육지원청-시군 선관위 조기대응체계 구축 ▲학교 참정권·선거교육 운영 ▲교육자료 개발 보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충남교육청은 18세 청소년들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친일인사 공덕비에서부터, 친일음악가가 작곡한 교가, 전범기(욱일기) 문양을 한 교표(校標), 일본식 용어가 수두룩한 생활규정 등등…전남 도내 학교 현장에 친일잔재가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남교육청은 국치일인 29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중간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친일잔재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도교육청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대학교수, 교원, 민족문제연구소 등 전문가 그룹으로 T/F를 구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인권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인권조례제정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인권보장과 인권감수성 등을 증진하기 위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소위원회의 19명의 위원으로 학교인권조례제정추진단이 구성돼 정기회의, 소위원회의 등을 진행했다. 학교인권조례제정추진단은 추가 회의를 통해 학교인권조례 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인권조례 가안이 만들어 지면 학교, 의회, 지역사회 와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성안할
[에듀인뉴스] 교권침해는 교육계의 오래된 화두다. 그러나 교권의 개념과 보호해야 할 교육활동의 범위에 대한 교직사회의 합의는 미흡하다. 정부 대책도 대증치료와 사후약방문 수준에 머문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 속에 교사들의 공포심과 업무기피증이 일상화되며 교육의 공적 기능이 약화하고 있다. 교육이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것이다. 에서는 보호해야 할 교사의 교육활동의 범위와 기준을 모색하고,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자 송원재 전교조 서울지부 교권상담실장과 함께하는 '송원재와 교권 제대로 알기' 연재를 기획했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도내 학교에 걸려 있는 일본인 교장의 사진을 모두 떼어내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학교 일제 잔재 청산 작업 일환이다.김 교육감은 20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학교 일제 잔재 청산을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 운동’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공개적인 장소에 일본인 학교장의 사진을 게시 하고 있는 학교 29개교 ▲친일경력자들이 작사 또는 작곡한 교가가 있는 학교 31개교 ▲학생 생활규정에 일제 강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교칙 제정·공론화 과정 등에 학생 참여를 확대한다. 또 도외연수‧학생자치 교류 지원 확대을 확대하고 학교운영 및 학칙개정 참여를 보장한다.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10대 희망 정책' 아홉 번째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을 18일 발표했다. 학생자치 활성화…도외연수 및 학생자치교류 지원 확대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율과 참여 바탕 학생회 운영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권리를 옹호하고, 민주시민 자질을 적극 함양시킬 방침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복자율화와 두발자율화를 본격 추진한다. 올 1학기 학교별로 편안한 교복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 1학기부터 학생들이 원하는 교복을 입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이 16일 중·고등학생들의 교복을 '편안한 교복'으로 바꾸기 위한 학교별 공론화에 착수했다. 염색과 파머 등 허용 여부도 이 기간 중 결정하게 된다. 두발자유화는 오는 2학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교육청은 공론화를 거쳐 '편안한 교복'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학교주관구매 절차를 통해 2020학년도에 최종 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장은 학생의 전‧퇴학 결정을 선도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수 있을까, 없을까.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중·고교에 발송한 공문 ‘2018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관련 연수 및 컨설팅 운영 계획(안)’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 공문에는 학생의 전‧퇴학 관련 학교규칙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를 두고 학교규칙 제·개정 권한(초중등교육법 제8조)은 학교장에게 있는 데, 교육감이 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강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것.하지만 취재결과,
한때 파스퇴르유업 창업자로 세간에 더욱 잘 알려진 민족사관학원 최명재 이사장은 민족교육의 등불을 만들겠다며 평생 모은 사재를 쾌척하여 ‘민족주체성 교육과 영재교육을 통한 각계각층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설립했다. 1996년 3월 1일의 일이다.그리고 개교한지 20년이 지났다. 그간 많은 졸업생들이 세계 각국 유명 대학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고, 각종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입상하는 세계적 수준의 고등학교로 자리 잡은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창의교육 현장을 찾아가보았다.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