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정부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원들을 상대로 청렴성과 교육자적 양심에 검열의 칼을 겨누고 있다.교육부는 정부의 지침 하에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범정부 공직기강 확립특별 점검 기간'을 통해, 청탁·채용비리 등 교원의 각종 부패 행위를 예년보다 강도 높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교육부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금품수수, 갑질 등 비위 등 앞서 통과된 교원의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행동강령 이행 여부를 특별히 점검할 방침이다.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지위를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논란으로 공직자가 일하면서 얻게 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걸 막기 위한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이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2013년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일부로 처음 국회에 제출됐으나 발의와 폐기를 거듭해오던 이 법안은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포함해 법의 적용 대상은 모두 190만 명에 달하고, 이들의 직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정부와 여당이 최근 불거진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 중인 ‘전 교원‧공무원 재산등록’ 및 관련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발의에 교원들의 반발이 쇄도하고 있다.앞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3.23)은 유·초·중·고·대학 교원 전원을 재산 등록 공개대상에 적용할 것을 골자로 한다. 이 법안은 현재 재산 공개대상 2019년 기준 14만 1,758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가구는 올해부터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임시주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수원시는 코로나19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위기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해 긴급지원주택 사업을 홍보하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해 입주자 선정부터 입주 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임대료 체납 등으로 퇴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27일 진주 갈전초등학교에서 도내 4개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터 완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조성된 놀이터는 아동들을 위해 실내에 만든 쉼과 놀이가 있는 놀이중심 공간이다. 4개 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놀이터 이름을 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놀이터 완공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 채성진·최현준 LH노동조합 공동위원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4개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갈전초 '우리들의 꿈다락'은 현관 입구를 아이들의 쉼과 놀이가 가능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8일 LH 본사에서 초등학교 내 놀이 중심 환경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3개 기관 간 전략적 업무제휴로 경남교육 발전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등학교 내 놀이 중심 환경 개선 사업에 상호 협력 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놀이헌장에는 ‘모든 어린이는 놀면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기한 ‘하남 미사지구 학교시설설치비 청구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LH는 지난 2014년 하남미사지구 학교시설 설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해당 지역의 개발 여건 변화로 LH의 개발이익금이 줄어들게 되자 도교육청을 상대로 학교시설 설치비를 추가 부담하라는 소송을 제기 한 바 있다. 3년에 걸친 소송 끝에 대법원 재판부는 개발이익금이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LH가 사전 합의 없이 도교육청에 학교시설 설치비 추가 부담을 청구할 권리가 없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 당수동, 서둔동 일원에 지속가능한 생태주거단지 ‘수원형 생태마을’을 조성한다.수원형 생태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냉·난방을 하고, 마을 주민들은 공유 정원·공동 텃밭을 가꾸며 생태마을을 만든다.권선구 서둔동 지구단위계획구역와 당수동 공공주택지구에 각각 전체면적 2만 3507㎡, 1만 4273㎡ 규모의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한다. 당수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둔동은 한국농어촌공사(KRC)가 사업을 시행한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3기 신도시 내 유치원을 100% 국공립 유치원으로 설립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한다.교육부·국토교통부·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시공사는 31일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 등의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는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로, 지난 해 발표한 3기 신도시를 말한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벨리, 과천 과천지구 등 4곳이 해당된다. 100% 국공립유치원으로 설립하기 위해 사업시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특례법’)’, ‘교육기본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등 5개 개정 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학교용지특례법에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대상에 공공주택 특별법, 혁신도시법, 행복도시법 등 9개 법에서 명시한 주택 개발 사업을 추가했다.이로써 보금자리주택, 혁신도시지구, 행복도시지구 등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 지구에 학교용지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어 제때 학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지난해 대법원은 “현행 학교용지법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개발사업에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