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우리학교 이름‘을 주제로 진행된 ‘2021년 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당선작’ 학생 전시회를 12일부터 22일까지 본청 1층에서 연다.전시회에서는 타이포그래피, 멋글씨(캘리그래피), 디자인 등 한글로 된 세종시 학교 이름을 자유롭게 표현한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학생들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와 글쓰는 방법을 공유해 올바른
掌 握*손바닥 장(手-12, 3급) *쥘 악(手-12, 2급)▶‘당권을 장악하다’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판세나 권력 따위를 휘어잡음’을 일러 하필이면 왜 ‘장악’이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자면 ‘掌握’의 속뜻을 파헤쳐 봐야 한다. 속뜻을 알아야 자기 단어가 된다. 즉, 생산어휘력(productive vocabulary)이 오른다. 掌자는 ‘손바닥’(the palm)이란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손 수’(手)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尙(오히려 상)이 발음 요소임은 鞝(부채 장)도 마찬가지다. 握자는 손으로 ‘쥐다’(
2021. 4. 1(목)전광진의 한자&명언(1089)屍 身*주검 시(尸-9, 2급)*몸 신(身-7, 6급)‘시신을 거두어 장사 지내다/시신을 안방에 앉히다.’의 ‘시신’은? ➊侍臣, ➋始新, ➌柴薪, ➍屍身. 답은 ➍. 이렇듯 한자로는 각각 다른 것을 한글로는 똑같이 [시신]이라 쓰는 것을 ‘한글 전용 표기’, 줄여서 ‘한글 전용’이라 한다. 한글 전용은 뜻을 분간하기 힘들다는 결정적인 흠이 있다. 오늘은 ‘屍身’이란 한자어를 집중 분석해 보자.屍자의 본래 글자는 尸다. 尸자는 ‘주검’(‘송장’의 예스러운 말, dead body)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도르리, 감투밥, 개밥바라기...충남교육청은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사랑! 또 다른 한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글주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기념식 등 대규모 행사를 피하고, 학교 단위로 한글 관련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를 위해 교육청은 교육활동 예시자료 20개를 발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교육활동 내용은 ▲생활 속의 외국어 우리말로 바꾸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사랑 큰잔치’가 9일 오전9시30분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한글날 큰 잔치의 백미인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경연대회도 열린다.‘한글사랑 표현활동’은 백일장과 한글 디자인 경연으로 이루어지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디자인 경연은 2시간 30분) 도내 학생과 학부모 중 신청자들이 참여하여 한글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한글날을 맞아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과 홍보를 강화한다.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으로 한글 미해득 학생의 한글문해능력을 신장하고 한글책임교육을 체계적으로 한다.지난 7월 도내 1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를 위한 도움 자료 '찬찬한글'을 217교에 2000부를 보급했다. 이는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글책임교육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현장 교원의 희망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으로 도교육청에서 일괄 구입 배부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현장이 겪고 있는 폰트 저작권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와 폰트회사들이 뜻을 모아 직접 나섰다.7일 5개 폰트회사(산돌, 폰트릭스, 좋은글씨, 로그인디자인, 타입세트컴퍼니)에 따르면, 한글 폰트 236종을 한글문화연대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이번 한글 폰트 무상 보급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내 초중고교 중 130개교를 ‘한글사랑학교’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폰트 파일의 저작권은 분명 지켜져야 할 필요가 있지만 교육 현
10월 9일은 한글 창제 571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입니다. 1940년 발견된 원본의 말문에 적힌 날짜에 근거해 1945년부터 한글날을 10월 9일로 확정했으며, 2005년에는 국경일로 승격하고 2012년에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에듀인뉴스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랑이 국어 사랑으로 승화되어야 결실이 있다는 주장과 더불어 ‘국어사전 꽃잎달기로 우리 교육을 살리자!’는 캠페인을 발기한 성균관대 전광진 교수를 만나 한글 사랑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인터뷰 서정화 에듀인뉴스 편집위원서정화) 안녕하세요. 전광진 교
‘고운말맵시 플래시몹’ 행사가 14일 부산 벡스코광장과 센텀시티지하철역,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부산다행복학교인 재송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207명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4시 벡스코광장과 센텀시티지하철역, 광안리해수욕장 등 3곳에서 학생언어문화개선을 위한 ‘고운말맵시 플래시몹’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한글사랑과 바른말 사용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학생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스토리보드 짜기와 음악 선곡, 개사,
서울 성북초등학교(교장 이기영)는 ‘21세기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핵심역량인 창의성 함양을 통해 미래 창의인재 양성’이라는 창의교육 목적 아래 다양한 창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성실하고 예절바르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교훈, ‘실력 있는 명문 성북교육실현’이라는 비전, 그리고 ‘B·E·S·T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성북어린이’라는 교육 목표를 통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성북초등학교는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영역에서 모두 창의교육을 접목시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 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