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팀]김재은 지음「떼창의 심리학」-- 저자와의 대담 -- 떼창은 집단적 정서의 강력한 분출미국의 전설적인 대중음악가의 한 사람인 에미넴(Eminem)은 공연시에 매우 파격적이고 괴상한 제스쳐로써 돌발적인 행동을 수시로 일삼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는 2012년에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일본과 한국의 무대에 나서는 공연 일정을 잡았다. 먼저 일본에서는 질서의 유지를 위해서 경찰 당국도 긴장해야 할 정도로 수개월 전부터 인파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공연에 나선 에미넴은 일본의 젊잖은 관객들이 보여 준 조용한
대한민국의 「교육법」 제2조에 교육의 목적을 이렇게 진술해 놓고 있다. 즉, “교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완성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공민으로서의 자질을 구유하게 하여 민주국가 발전에 봉사하며 인류공영의 이상실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교육법은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그 다음 해에 공포된 이래, 교육에 관한 한, 헌법 다음가는 법률로서의 권위를 지니는 것이며, 제1조는 제도적 교육의 포괄적 목적을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이 법조문에 나타난 “홍익인간”이라는 말은
「떼창의 심리학」 떼창은 집단적 정서의 강력한 분출미국의 전설적인 대중음악가의 한 사람인 에미넴(Eminem)은 공연시에 매우 파격적이고 괴상한 제스쳐로써 돌발적인 행동을 수시로 일삼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그는 2012년에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일본과 한국의 무대에 나서는 공연 일정을 잡았다. 먼저 일본에서는 질서의 유지를 위해서 경찰 당국도 긴장해야 할 정도로 수개월 전부터 인파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공연에 나선 에미넴은 일본의 젊잖은 관객들이 보여 준 조용한 반응에 크게 실망하였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마치
[에듀인뉴스] 2020년 모든 것을 집어삼킨 코로나19의 세상을 뒤로 하고 2021년 신축년이 다가왔지만 세상은 아직 어둡고 변한 것이 없다. e러닝 수업은 안개속이고 아이들은 좀비랜드의 학교에서 적응하기 바쁘다. ♪엄마야 누나야 방학살자♬던 겨울방학은 오지 않고, 매일이 ‘그날이 그날인’ 새해의 길 위에서 다시금 길을 생각한다. 한 해 수고하셨던 교육동지들과 함께 잠시 인생의 길을 나누고 싶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진부한 이 말 때문에 ‘길’은 오직 로마로 갔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로마가도를 건설한 로마는 그 길을 따라
[에듀인뉴스] 마스크 같은 규율을 꺼리는 탓에 유난히 코로나 희생자가 많은 서구권에서 방역 모범국을 꼽으라면 역시 독일이다.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사회 구성원의 자율이 잘 작동하며, 탄탄한 보건 의료복지가 자리 잡고 있기에 가능한 결과다.역대 최장수(16년) 총리를 예약한 메르켈의 독일은 이미 유럽연합에서도 독보적인 지도적 위치를 확보함은 물론, 미·중의 글로벌 리더십이 예전만 하지 않은 가운데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지난 세기 세계 역사 최악의 전범(戰犯) 국가가 금세기 세계 최고의 모범(
[에듀인뉴스] 필자는 청년 시절부터 잃어버린 일만 년의 한국 역사와 빼앗긴 영토 만주와 대마도를 찾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했다. 더불어 우리나라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불리고 있고, ‘독도의 날’이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차라리 ‘대마도는 우리 땅, 만주도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늘 생각해 왔다.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고 보니, 옛 생각이 더욱 사무친다. 잃어버린 역사와 빼앗긴 영토를 찾자고 뜻을 함께하던 동지들이 기억난다.그들과 함께 한겨레탑(한민족탑) 건립추진
[에듀인뉴스] 10월 24일은 유엔의 날 즉 국제연합일(United Nations day)이다.1945년 8월 15일 세계 2차대전에서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고 대한민국이 광복된 2개월 뒤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연합이 창설된 것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이다.한국에서 유엔의 날 또는 국제연합일(이하 유엔의 날)은 6·25전쟁 때 국제연합군이 참전한 것을 기리는 뜻을 가진다.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10월 24일을 국제연합일 즉 유엔의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이날은 한국뿐만 아니라
[에듀인뉴스] ‘아메리칸 드림(American ream)’, 과거에 우리 국민은 저마다 꿈과 희망을 안고 자유와 정의로운 나라, 공정하고 평등한 나라라 간주하던 미국을 찾아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어려움은 물론이고 조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오직 잘 살아보겠다는 소망만으로 기꺼이 감수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민족, 열정에 의한 지칠 줄 모르는 국민성,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 검소하고 낭비를 모르며 악착같이 허리띠를 매고 저축하는 민족, 미래를 준비하는 철저함을 가진 민족 등 한국
[에듀인뉴스]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이라면 개천절 10월 3일만은 꼭 기억하고 이날의 역사적 의미와 시대정신을 기필코 계승하기를 바란다.10월 3일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하늘이 열리고 나라가 열리고 국민이 열리고 하늘·땅·사람이 하나인 한의 나라 ‘한국’이 열린 날이자 인류의 창세 역사와 시원의 문화와 국가가 시작된 날이다.또 모든 사람이 한얼홍익인간정신으로 인간다운 인간,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거듭 태어나는 우리들의 정신적 생일이다.1만년 전 한인(환인)께서 한의 정신인 ‘한(韓)얼’을 개국이념으로 하여 하늘의 산 천산 동방지역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과정에 녹아든 통일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형 수업 지원을 위한 초등학교 통일 교육 콘텐츠 목록'을 현장에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구성한 '온·오프라인 융합형 수업 지원을 위한 초등학교 통일교육 콘텐츠 목록'은 교과활동과 창의적체험활동으로 구분된다.교과활동은 학년별, 교과별, 단원별, 차시별로 학습내용과 연계된 통일교육 자료를 추출하였고, 창의적체험활동은 자율활동 영역 자료를 추출했다. 통일교육 콘텐츠 자료 목록(콘텐츠
[에듀인뉴스]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보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국호가 무엇이고 우리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는 혼란에 필자는 가슴이 아프다.‘헌법 제1조 제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말을 의심하게 된다.헌법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호는 대한민국이고 주인은 국민이다.우리나라의 맥은 일만년 전 환인(한인)이 환국(한국)을 건국하고, 환웅(한웅)의 배달나라, 단군(한검)의 고조선, 북부여, 사국시대, 남북국시대(통일신라시대/발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 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점차 내 편 아니면 네 편으로 갈라지고 사람들 사이에 다양한 생각을 통한 공감과 소통은 소원(疎遠)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는 격리, 봉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사람 사이의 신체적, 심리적 교류를 더욱 가로막고 있다. 게다가 국가에 따라서는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편 가르기에 의존하여 유권자를 관리하며 궁극적으로는 권력 유지에만 집중하는 정치 행태를 펼치고 있다. 이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나눔, 배려, 연대 같은 정치 철학이나 대의(大意
[에듀인뉴스] 오늘은 동족상쟁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곳곳에 아픈 상처가 지워지지 않은 채 비극의 역사는 지속되고 있다. 태생적으로 절망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평생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서 그들의 농간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 당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오늘도 휴전 상태인 한반도는 북한 정권의 핵과 미사일로 인해 우리의 생존은 심각히 위협받고 있으며 자존심은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문제는 10대와 20대의 상당한 젊은이들이 한국전쟁이 언제 발발했는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립국제교육원(국제교육원) 및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공주대)은 ‘2020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여름과정을 원격교육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교육원은 1962년부터 해외 거주 중인 재외동포들에게 우리말과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을 통해 제공, 총 9238명에게 우리의 뿌리를 알고 민족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이번 여름 원격교육은 오는 7월 6일, 8월 3일 개강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재외동포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6‧15남북공동선언이 올해 20주년을 맞는다. 광주시교육청은 ‘평화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학교별 특색에 맞는 계기교육 실시를 위한 기념 교육주간(8일~15일)을 운영한다.광주시교육청은 이 기간에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교급별 계기교육 자료 제공 ▲평화통일교육 특강 ▲기념 현수막 게시 ▲SNS를 이용한 ‘평화가 온다’ 챌린지 등을 실시한다.특히 학생들이 흥미롭게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통일카드 보드게임을 개발해 관내 초‧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통일카드 보드게임은 4명이 한 모둠이 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보는 학생 비율과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떨어졌다. 학교 통일교육 효과는 학생에 비해 교사에게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국 598개 초중고교 학생 6만6042명과 교사 3817명을 대상 진행했다.눈에 띄는 부분은 북한은 협력 대상이라는 의견이 2018년 50.9%에서 43.8%로 7.1%포인트 하락한 점이다. 반면 북한은 경계대상이라는 시각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선도’와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 체계화한 국학기공대회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국학기공의 국제화와 대중화를 위한 ‘제7회 서울국제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국학기공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사)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12개국 선수 1080명, 일반인 6000명 등 약 7000여명이 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연장에서 ‘우리 소리, 우리의 꿈’통일 염원 국악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도내 국악 관현악단 학생들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과 경기국악협회가 협력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국악 관현악단을 운영하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국악 전문가 등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객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주요 공연으로는 ▲쑥대머리(국악실내악단 비상, 소리 김보미), ▲만춘만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현장에서 배우는 평화와 역사’를 주제로 시작한 ‘2019 동북아평화탐방단’ 활동이 9월 28일 탐방단 해단식과 10월 결과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7개월 여정을 마쳤다.평화탐방단은 3월 기획단 구성과 4월 사전답사 후 5~6월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7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내 평화캠프를 비롯한 1‧2‧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9월 6~11일 중국 동북3성을 탐방하며 국제 평화와 통일 관련 활동을 수행했다.10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해단식은 탐방단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