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부터 관내 학교 '화장실 화변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과거와 달리 화변기(동양식 변기)보다 양변기(서양식 변기)에 대한 학생 선호도 증가 등 화장실 사용문화가 변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 내 화변기에서 용변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현재 시 교육청 관내 학교 내 양변기 설치율은 현재 66% 수준이다.오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50억을 편성해 양변기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화변기 일명 ‘쪼그리변기’를 사용하는 학교가 전국에 54개나 있는 등 의무교육 대상인 전국 초·중학교에 양변기 보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서영교 의원(중랑구갑)이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초·중학교 양변기 설치 현황’에 따르면 전국 초·중학교 양변기 총 55만320개 중 양변기는 40만2633개로 설치율이 75%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1.7%를 비롯해 수도권 인천 75.2%, 경기도 72.8%로 나타났으며, 가장 설치율이 높은 곳은 제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