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저조한 취업률·충원율 그리고 현장실습 안전 문제가 임 예비후보가 진단한 직업계고가 처한 현실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경기도 직업계고 2021년 졸업자의 취업률은 수도권에서 가장 낮을 뿐 아니라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2021년 1~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교육부가 지난해 12월 2일 발표한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 군 공항이 위치한 서수원 지역은 오랜 기간 군 항공기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수원 군 공항 소음영향권(75웨클 이상)에 위치한 인근 학교는 수원시 24개교, 화성시 8개교로 2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소음으로 인한 학습피해를 입고 있다.특히 85~90웨클의 극심한 소음피해 지역에 해당하는 학교도 6개교에 달해 이들 학교는 군 항공기가 지나가는 동안은 수업 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교육부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 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축구부가 없는 학교에 다니더라도 축구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이 경기도에서 처음 도입된다.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의회,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개발해 8일 발표했다.이번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은 2019년 6월 11일 경기도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경기도의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이끈 결과다.‘개방형 축구클럽’은 지역을 기반으로 교육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원칙으로 삼으며, 학교와 비영리법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역공동체가 함께 모여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학교폭력(성) 예방 활동에 나선다.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교연넷)는 3일 수원소재 수여성병원(원장 정진석)과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래형 네트워크 꿈의 학교를 개강하기로 했다.재미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가치공동체를 지향하는 ‘미래형 네트워크 꿈의 학교’는 경기도내 다른 꿈의 학교 모델과 달리 기업의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교육공동체다.이를 위해 교연넷은 소리향기, (사)해피스쿨 교육개발원과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관내 교직원 가운데 이태원 클럽 방문 자진 신고자는 전원 '음성'으로 판정,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교육청은 여전히 몇 명이 자진신고를 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황대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은 13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 현황 조사 결과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직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원, 유초중고특수학교 소속 교직원 전체(원어민교사, 교육공무직원, 자원봉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교직원 및 원어민 교사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았으나 수합 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다. 특히 이름 등 정보가 아닌 숫자 자체를 비공개하겠다는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이태원 클럽 등 방문자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강원, 광주, 전남, 충북 등 시도교육청은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에 원어민교사 전수조사에 착수, 방문자 인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G-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개방형․거점형 축구스포츠클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염종현 대표의원,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황대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는 G-스포츠클럽을 확대해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의회 '일본 전범 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이 결국 보류됐다.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황대호(민주·수원4) 의원은 28일 조례안에 대해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 도민의 뜻을 더 수렴하겠다"며 29일 도의회 상임위 심의에 안건 상정을 보류했다.조례안 대표발의자인 황 의원은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자료를 통해 "조례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정확한 이해에서 비롯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는 만큼 공론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거친 후 조례 심의를 다시 준비하겠다"며 도의회 제1교육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일 외교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먼저 입장을 정해야 한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학교 물품 중 일본 전범기업 제품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한 도의회 조례안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입법 예고된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 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수용 불가” 검토의견서를 제출했다.(관련기사 참조) 도교육청은 수용불가 이유로 △전범 기업에 대한 불명확성 및 관리 주체 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가 '일본 전범 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5일 황대호(33·수원4) 경기도의원 대표발의로 등 도의원 27명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도내 초·중·고가 보유 중인 일제 '전범(戰犯) 기업' 제품에 '일본 전범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라는 스티커(사진)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조례안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조사위원회 등이 발표한 '일제 강제 징용기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도교육청별로 1명씩(경기도교육청은 2명) 두는 부교육감 문제가 논란으로 떠올랐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부교육감을 2명으로 하자고 건의했고, 경기도의회에선 부교육감도 인사검증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하면서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이 재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대전에서 총회를 열고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1명씩인 부교육감을 1명 증원해 2명으로 하는 방안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교육감이 직접 임명하는 부교육감을 1명 더 두겠다는 취지다. 협의회 사무국 최진욱 대변인은 “현재 부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