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새로운 지식만? 오랫동안 살아남은 '근본지식' 가르쳐야

지난 9월 영국 교육 정책 변화에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교육서라는 찬사를 받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이 국내에 출판되면서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개정 교육과정에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6대 핵심역량을 제시하며 역량 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상황이라 이러한 논쟁은 더욱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은 무엇이며, 양분될 수밖에 없는 개념인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어떤 것이 더 중요한 지, 현장에서는 어떠한 상황인지 등에 관한 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담고자 한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전 광주교대 총장)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전 광주교대 총장)

최근 교육계에서 역량교육과 지식교육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2015 개정교육과정 도입 당시 역량중심교육에 대한 비판이 일었던 것에 이어 다시 재기된 논쟁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현장교사를 중심으로 역량과 지식교육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2016년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현재 입학하는 초등학생들의 65%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은 전혀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같은 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현재 학교교육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전혀 쓸모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하면서 우리사회에서 지식 무용론은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지식 무용론은 역량교육 강화론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김승호(2018: 226~228)에 따르면 클라우스 슈밥이 제시한 통계치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는 수치이다.1) 물론 유발 하라리의 주장도 그의 통찰력에 근거한 것이다.

1) 65%라는 수치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 자료집 「미래의 일자리 보고서」 3쪽에 나온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한 유명한 통계의 의하면’이라면서 재인용했는데, 이는 학문적 연구 결과가 아니라 ‘Did you know’라는 유트브에 제시된 것을 재인용한 것이다. BBC는 이 통계치가 미국 듀크대학 교수 케시 데이비슨의 2011년 저서 ‘Now You See It’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에게 통계치 근거를 물었더니 미래학자 짐 캐롤이 2007년 저서 ‘Ready, Set, Done’에서 호주 정부의 혁신위원회 관련 웹사이트 통계를 재인용한 것을 사용했다고 답변했다. 그래서 짐 캐롤을 접촉하고자 했으나 실패했고, 호주의 관련 사이트도 폐쇄되어 확인할 수 없었다. BBC가 호주 정부에 웹사이트와 통계 자료 존재를 확인했으나 확인 불가라는 답을 들었다(김승호, 2018: 227-228을 요약한 것임).

이들의 예언이 맞아떨어진다면 쓸모없을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만일 이들의 예언이 틀린다면 지식교육을 소홀히 할 경우 아이들에게 죄를 짓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할까?

지식과 역량의 관계...‘함께’, 지식 ‘통해’ 배우게 해야2)

2) 이하의 내용은 박남기(2017)의 ‘최고의 교수법’ 내용을 발전시킨 것임.

역량중심 교육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학습 내용과 방법에 대한 오해가 생기고 있다. 기초기본 지식은 조금 소홀히 하더라도 고급역량만 잘 길러주면 된다는 오해가 그 중의 하나이다. 내용 지식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창의력이나 비판력 등의 고급 역량을 별도로 길러줄 수 있을까? 내용지식과 고급 역량은 어떻게 연결되는 것일까?

역량(Competency, do-how)이란 쉽게 표현하면 ‘우리가 아는 것을 사용하는 방법’(Fadel and others, 2015)이다. 즉, 역량은 앎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활용 방법이자 능력이다. 데이지 크리스토둘루(Christodoulou, 2014)는 역량교육이 사실적 지식 기억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거나, 나아가 사실적 지식이 역량 개발에 방해가 된다는 관점을 ‘반지식주의( Anti-Intellectualism)’로 규정하고, 이 관점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밝히고 있다.

그에 따르면 사실적 지식 암기는 고급 사고 역량 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그가 제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인간 작업기억 용량의 한계이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인간은 작업기억에 있는 내용만을 자각하고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할 때에는 그 문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작업기억 공간에 두게 된다(Sweller and Others, 1998. Christodoulou, 2014: 45에서 재인용).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작업기억 용량은 대단히 작아 한 번에 3~4개 항목만을 보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owan, 2001; Cowan, 2005; Miller, 1956. Christodoulou, 2014: 45에서 재인용).

사실적 지식은 창의성, 문제해결력, 의미 이해력에 대척되는 것이 아니다.

사실적 지식은 이러한 중요한 역량들과 밀접하게 통합되어 있다.

이러한 역량들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사실적 지식이 필요하다.

어떤 의미에서 이 중요한 역량들은 기억에 확실하게 저장되어 있는

광범위한 지식들이 작용한 결과이다”(Christodoulou, 2014: 49-50).

이처럼 현상이나 사실에 대해 알고 있어야 잘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지난 30년 동안 축적된 과학적 연구의 결과이다. 고급 사고 과정에서의 일반 지식은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다가 없을 때에야 비로소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산소와 같다(Hirsch, 1987: 19. Christodoulou, 2014: 153에서 재인용).

즉, 우리가 의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고급 사고 과정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 고급사고 역량은 즉각적으로 주어지는 작업기억 속의 정보만이 아니라 장기기억에 저장된 사실적 지식을 활용해 이루어진다(Willingham, 2009: 28).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는 실제적인 사고 장치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인지적 부담 없이 필요한 때 언제든지 작업기억으로 불러들여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실적 지식을 많이 저장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작업기억의 능력이 확대된다. 또한 장기기억에는 정보만이 아니라 법칙이나 절차도 저장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것들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Christodoulou, 2014: 46-47.).

학습을 할 때 기대하는 효과 중의 하나는 배운 내용 지식을 자신의 삶과 일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럴 수 없다면 지식을 왜 배워야 하는가라는 기본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어떤 지식을 가르칠 때에는 반드시 학생들이 이를 이해하고 기억하여 필요할 때 꺼내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래서 찰스 파델과 그의 동료들(Fadel and Others, 2015: 157)은 역량은 “내용 지식 학습과 함께, 또 그것을 통해서 학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역량은 지식과 별개로 가르치기 보다는 ‘함께’, 지식을 ‘통해서’ 배우게 해야 한다. 그리고 내용 지식은 그 자체만 설명하고 암기하도록 할 때보다는 역량교육과 병행할 때 지식이해와 암기 수준, 그리고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지식과 창의력 등 고급역량과의 관계..."사실과 원리의 배움, 이해, 암기 우선 돼야"

고급 사고 역량이 강조되다 보니 그 바탕이 되는 사실이나 원리를 배우고, 이해하며, 암기하는 것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경우가 있다. 정보는 검색하면 되므로 암기할 필요가 없다는 믿음이 지배적이다. 물론 단순히 학생들 머릿속에 지식을 많이 집어넣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아니라 효과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이에 필요한 지식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인지과학자인 대니얼 윌링햄(Willingham, 2009)이 주장하듯이 ‘생각은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하는 작업’이다.

[그림 1] 가장 단순한 마음 모형
[그림 1] 가장 단순한 마음 모형

[그림 1]에서 보듯이 ‘추론이나 문제해결과 같은 비판적 사고 과정은 환경에서 들어오는 정보만이 아니라 장기기억에 저장된 사실적 지식’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생각을 잘하려면 사실을 알아야(기억하여야)’ 한다. “정보(사실적 지식)를 써먹을 수 있는 사고 기술을 갖추지 못하면 정보가 아무 소용이 없듯이 정보를 머릿속에 갖고 있지 못하면 사고 기술을 제대로 써먹을 수 없다”는 윌링햄(Willingham, 2009: 73)의 말을 교사는 기억할 필요가 있다.

Dumont(2010) 등이 OECD에서 펴낸 학습의 본질에도 지식 습득 학습과 참여와 체험을 통한 역량 강화 학습의 균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역량을 강조하면서 지식교육을 폄하하는 교육관계자들이 너무 많은데 역량의 핵심은 지식의 활용능력이므로 지식이 없는 역량은 생각할 수도 없고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이찬승(2016)의 주장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물론 학교와 교사는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지식을 선별하고 구조화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강의법은 다수에게 사실적 지식이나 원리 등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수법이다. 이해시키지 못한 채 무작정 외우라고 하는 주입식 형태의 잘못된 예를 들어 강의법은 좋지 않은 교육법인 것처럼 폄하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이는 잘못된 발견학습법 활용 예를 들어 이를 폄하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간접교수법, 혹은 학생주도적 교수법인 발견학습도 상황에 맞지 않으면 역효과가 커진다. 발견학습3)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습 주제를 결정하게 하면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지만 학생들이 어떤 주제를 택할지 예측하기 어렵고, 엉뚱한 길에 들어서 잘못된 발견을 하게 될 수도 있다.

3) 발견학습은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탐색하고, 문제를 토론하며, 실험을 설계하면서 교사의 설명이 아니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도록 유도하는 수업 방식을 의미한다. 여기서 교사는 수업 지도자가 아니라 수업의 자원 역할을 한다.

컴퓨터 관련 수업처럼 ‘그야 말로 발견하면서 배울’ 수 있고, ‘즉각 피드백을 주어 아무거나 헤집고 다녀도 나름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그러한 조건에서 신중하게 활용해야 한다(Willingham, 2009: 118-119).

지식 획득과 역량교육의 관계..."배울 지식에 대한 이해 및 암기가 우선 돼야"

역량교육을 강조하지 않던 시절에는 지식을 이해시키고 암기시키면 저절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선생님이 많았다.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지식을 역량과 결합시키지 않고 학생들이 단편적, 수동적으로 학습하게 하면 배워야 할 지식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Fadel, 2015: 153). 학습자가 지식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암기하려하면 잘 암기가 되지 않을뿐더러 억지로 암기하였다고 하더라도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활용하기도 어렵다.

대니얼 윌링햄(Willingham, 2009: 54)에 따르면 “기억은 사유의 잔여물”이다. 즉, 우리가 자신의 뇌를 통해 분석하고 이해하는 등의 적극적 사유 활동을 해야 사실적 지식이나 절차적 지식이 뇌의 장기 기억 부분에 저장된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조는 이유는, 피로감이나 무기력감 등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생의 뇌가 사유 활동을 할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업 설계할 때 반드시 유념할 점은 학생들이 잘 배우고 기억하도록 하려면 개인적으로(혹은 집단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Christodoulou, 2014: 180; Willingham, 2009: 79).

거꾸로 교실 방법을 도입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배워야 할 지식(기술, 태도 포함)을 보다 잘 이해하고 암기하며, 응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꾸로 교실 기법을 도입해 고급역량을 기르고자 할 때에도 가르칠 지식과 함께, 그 지식을 통해서 그 역량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를 위한 전제 조건은 배울 지식에 대한 이해(및 암기)이다. 학생들이 배울 지식을 제대로 이해( 및 암기)하지 못한 상황인데 그리했다고 가정하고 수업을 진행한다면 학생들은 내용 지식 습득과 고급역량 배양 둘 다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학교가 역량교육을 병행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지식(태도) 습득과 전이를 돕기 위한 것임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21세기 역량을 강조하는 것은 교육과정에서 지식을 제외하려는 것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과 같다. 그러나 교육과정에서 지식을 제외하게 되면 학생들이 21세기 역량을 학습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라는 크리스토둘루(Christodoulou, 2014: 99)의 우려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학교에서 가르칠 지식..."축적된 근본지식"

“인류가 이룩한 성취는 복리 적금식으로 축적되는 유산을 기반으로 한다. 문명이란 이러한 경험과 지식 자본이 축적된 결과이다.”(Roberts, 2004: 64, 11. Christodoulou, 2014: 103에서 재인용).

우리나라 인문학자 이지성(2011: 199)은 “인문고전은 짧게는 100~200년, 길게는 1,000~2,000년 이상 된 지혜의 산삼”이라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서 최근까지 축적된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최근 들어 그러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의 평균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Jones and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2010; Jones, 2009. Christodoulou, 2014: 102에서 재인용).

학교교육은 당연히 축적된 지식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최고의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는 노벨상의 경우에도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데 그 이유 중에는 경쟁이 치열하고 성과 후 대기 시간이 길어진 탓도 있다.4) 아무튼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진 것은 사실이다.

4) 2016년 노벨 수상자 평균 나이는 72세였다. 20세기 전반기에는 평균 56세였고 물리학상의 경우는 평균 47세였다. 노벨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구스타브 칼스트란드가 BBC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수상자, 특히 물리학상 수상자의 평균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경쟁’이다. 100년 전만해도 전 세계 물리학자는 1000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약 100만 명이어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내더라도 노벨상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오애리, 2016.10.07.).

오랫동안 살아남은 지식은 향후에도 살아남을(유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인정받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식은 계속 살아남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렵다. 크리스토둘루(Christodoulou, 2014: 103)는 특정 산업이나 직업 관련 지식과 기능은 짧은 기간에 구식이 되지만 그 기반이 되었던 근본적인 지식과 기능은 변하거나 사라지지 않았음을 그 예로 든다. 그래서 학교는 그러한 근본 지식과 기능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오래된 지식과 달리 새로운 지식은 정말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가를 더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그런데 21세기 역량 운동은 정반대로 전개되고 있다(Christodoulou, 2014: 10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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