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25~27일 사용자 연수 6회 실시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9.1.30.(사진=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 2019.1.30.(사진=오영세 기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현장의 의견을 실시간 수렴해 소통을 강화하고, 민감한 교육현안 및 이슈를 사전 점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직원을 대상으로 엠보팅(설문·투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엠보팅(mVoting)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서울시에서 개발하여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정책투표를 활성화하여 엠보팅 시스템을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9일~21일, 6월 25일~27일(15:00~17:00) 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 기관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할 때 엠보팅을 이용하여 학생, 학부모, 시민의 교육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1회 연수를 마치고 나면 엠보팅 설문·투표 시스템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 김현철 대변인은 “이번 엠보팅 사용자 연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서울교육을 공감하고, 소통과 참여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