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가정과 연장선상에서…‘소통하는 부모·행복한 자녀 되기’ 프로젝트

22일 첫 방송되는 ‘서울교육 톡톡 시즌4’ 방송화면. 2019.7.22. (사진=서울시교육청)
22일 첫 방송되는 ‘서울교육 톡톡 시즌4’ 방송화면. 2019.7.22.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소통하는 부모·행복한 자녀 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일반시민에게 자녀교육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서울교육 톡톡!! 시즌4’ 팟캐스트 및 유튜브 첫 방송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팟캐스트 ‘서울교육 톡톡!!’을 통해 매년 △주요 입시정보 △서울시교육청 콜센터 주요 문의사항 △유명작가와 교사의 북토크 콘서트 △주요교육 이슈를 중심으로 총284편을 제공하여 43만3297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4는 교육이 교육기관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의 연장선상에서 학교와 가정의 협력으로 이룬다는 컨셉으로 유·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 △놀이교육 △학습습관 △게임중독 예방 △독서교육 및 고교 교육과정 등 자녀교육 전 분야를 망라하여 동영상 10편과 무빙툰(movingtoon) 5편 총 15편을 제작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 내용은 실제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 충분한 답변이 되도록 학부모의 자녀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 및 교원이 직접 출연하여 맡았다. 또 프로그램 진행자로 MBC 아나운서 출신의 김소영, 방송인 이장훈이 출연해 방송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려고 애썼다.

7월2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1편씩 제공되는 이번 방송은 유튜브 및 팟빵에서 ‘서울교육 톡톡’으로 검색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PC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하반기에는 고1·2학년 진학담당 교원 및 학부모 대상으로 ‘고1·2학년 변화하는 대학입시의 이해와 대비’에 관한 내용을 팟캐스트 ‘서울교육 톡톡!!’ 및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현철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학부모대상 자녀교육 방송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정보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에게도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육·진학 등과 관련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