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원표 교사)
(사진=조원표 교사)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매력이 넘치는 도시, 추억이 울림이 되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티 투어로 여름 방학 휴가를 떠나보면 어떨까?

파주시티투어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당일코스가 있고 1박2일 체류형 코스가 있다.

필자는 1인당 17,000원의 요금을 내고 월요일에 떠나는 당일코스를 다녀왔다.

먼저 합정역에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문정역을 거쳐 파주출판문화단지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는 종이의 역사, 인쇄의 역사,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필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하다.

벽초지 문화수목원에서는 유럽식 정원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정도로 유럽 여행을 한 번 쯤 가본사람이라면 금방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연꽃이 있는 호수 그리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시설도 다양하다.

(사진=조원표 교사)
(사진=조원표 교사)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딱 맞는 장소같다. 약간의 쓰릴과 서스펜스도 느낄 수 있고 한적한 길을 나란히 걷다보면 어느새 하나가 될것만 같은 산책로도 있다. 다리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아찔한 기분까지 더해져 여행의 묘미가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파주시티투어로 교육가족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