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음식열전 ⑤ 인류 보다 더 오래된 술의 역사

(사진=픽사베이)

[에듀인뉴스] 지금까지 다문화 음식열전의 마지막은 '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우리는 매일같이 술을 먹고,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필자가 몇 달 전 명동에서 한국의 전통술을 모아 팔고 있는 주점에 갔을 때, 그곳엔 전국에서 모인 전통술이 400여가지 가까지 진열되어 있었다. 그것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지고, 이렇게 많은 술이 우리나라에서 제조되고 있는 줄 새삼스레 알 수 있었다. 

​그곳에 진열된 술은 각 지역의 막걸리부터, 전통 증류주인 소수, 그리고 각 지역에서 나는 각 종 특산물로 담근 술까지, 그야말로 한국 전통술의 박물관과 다름이 없었다. 그곳에서 다양한 술을 맛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명동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그곳을 둘러보며 많이 놀라는 눈치였다.

또 외국 손님들과 함께 온 일행들은 각종 술을 들고, 그 술에 얽힌 이야기를 외국인들과 나누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렇게 현대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술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우스개같은 일설에 의하면 술은 인류의 역사보다 더 오래되었다고 한다. 즉, 원숭이들이 여러가지 과일 등을 먹다가 나무 구멍 등에 보관했는데, 그곳에 비가 들어가고 자연스레 발효가 되어 술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술이나 술찌개미를 원숭이들이 마시고, 술에 취해 낮잠을 자는 것이 발견되었기에 술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보다 더 오랜, 유인원시대부터 시작되었다는 설이 존재한다. ​

(사진=픽사베이)

◆ 술에 관한 전설(인도)

​이는 불교의 석가모니의 일화에서 확인된다. 붓다가 제타바나에 머물고 있을 때, 사밧티에서 술 축제가 시작되었다. 500명의 여인들은 남편들에게 술 시중을 들고 난 뒤 생각하였다. "우리도 술 축제를 가지자!" 그들은 모두 비사카 부인에게 가서 자기들의 의도를 이야기했지만, 비사카는 참여하지 않겠노라고 말했다. 대신 비사카는 설법을 듣기위해 부처님께 다가갔다. 

그런데, 조금전에 함께 술 축제를 열자는 500명의 여인들이 부처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어떤 이들은 크게 싸웠다. 그러자 붓다는 이 여인들을 교화시켰다. 이를 본 비사카가 사람의 명예와 양심을 파괴시키는 술 축제가 언제부터 발생했는지 부처에게 물었다. 그러자 붓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주 먼 옛날, 브라흐마닷타(창조자)가 베나레스를 다스리고 있을 떼, 수라라는 임부가 카시국에서 히말라야 산으로 상품이 될 만한 것을 찾으러 들어갔다. 사람 키만한 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의 중앙에 술병만한 구멍이 있고, 그 안은 빗물로 채워져 있었다. 그 주위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열매가 떨어져 구멍속으로 들어갔다. 또 근처에 자생한 벼가 있었는데, 참새가 물고와 먹던 중 몇 알이 구멍에 떨어졌다. 그 후 그 구멍의 물은 발효가 되어 붉은 색을 띠었다. 

어느날 목이 마른 새들이 그 나무의 구멍에 있는 물을 마시고 나무 밑에 떨어져 잠들다가 일어나 다시 날아갔다. 원숭이들도 그 나무의 물을 먹고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 떠나갔다. 이를 목격한 임부는 생각했다. 저 물에 독이 있다면, 새나 원숭이들이 죽었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니 마셔도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임부는 그 물을 마셨다. 그러자 고기를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나무의 물을 마시고 떨어져 자는 새들을 주어 구어먹었다.    

임부 수라가 머물던 근처에 비루나 라는 고행자가 살고 있었다. 수라는 비루나에 술과 고기를 가지고 가서 함께 먹었다. 그 후 그들은 마을로 가서 술과 고기를 왕에게 바쳤다. 왕도 술을 마시고 더 마시고 싶어졌다. 그들은 히말라야에 가서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관찰한 뒤 술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마셨다. 술을 먹은 사람들은 게을러지고 사악해졌다. 그리고 도시는 폐허가 되었다. 

그렇게 도시에서 도시로 전해져 마침내 사밧타에 도달했다. 사밧타의 삿바비타왕은 수라와 비루나를 관대하게 대하고, 술을 빚도록 했다. 그들은 항아리에 술을 빗고 고양이를 묶어두고 지키도록 했다. 그런데, 항아리에서 흘러나온 술을 먹고 고양이가 잠들어버렸다. 그러자 쥐들이 나타나 고양이의 귀와 코 등을 물어뜯었다. 이 광경을 본 신하들이 고양이가 죽었다고 왕에게 고하자, 왕은 그들이 독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죽였다. 

​그런데, 한 참 후 고양이가 살아서 다시 돌아다녔다. 이에 독이 아닌 것을 안 왕이 술을 나눠먹은 뒤, 술 축제를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신의 왕인 제석천이 이 모습을 보고 왕이 술을 마시면 모든 인도가 멸망할 것이라는 우려를 하여 브라흐만으로 변장한 뒤 술의 해로움을 깨우쳐주고 마시지 못하게 하였다. 그렇게 왕은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술을 마시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붓다는 "정신을 맑게 유지하라"며 불음주계를 만들고, 술을 먹지 말 것을 권유하였다. 이러한 붓다의 일화속에서 이미 2500년 전 인도에서도 술에 의한 사회적 폐혜가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술의 신 디오니소소가 포함된 명화. (사진=ktv캡처)

​◆ 술에 관한 전설(서양)

​이집트 신화에서는 최고의 여신인 이시스의 남편 오시리스가 곡물신에게 보리로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하고 있다. 또 그리스 신화에서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아카리오스란 사람에게 포도주를 담그는 법을 가르쳐주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로마에서는 바커스가 처음으로 술을 빚었다고 해서 술의 신이라 칭하고 있다. 이렇듯 이집트는 물론, 구약과 그리스 로마 신화에 술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 이미 인류 신화의 탄생 이전부터 술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을 기록과 유물로 확인하면, 기원전 3-4000년 전부터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의 기록에서는 술(포도주)이 이미 교역 상품으로까지 발전한 것을 알 수 있다.

함부라비 법전에는 술에 물을 타서 속여 파는 행위를 하는 사람을 사형에 처하도록 기록하고 있으며,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기원전 3150년)에서 포도주 단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또 구약 성경에서는 야훼가 노아에게 포도의 재배 방법과 포도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었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특히 유대인의 탈무드에 의하면, "아담이 처음으로 술을 빚었을 때, 처음 보는 음료수에 호기심이 생긴 악마가 다가와서 '한모금 나누어줄 수 있냐'고 묻자, 아담이 허락했고, 이에 악마가 술을 마시고, 술의 멋진 맛에 반한 악마가 '멋진 음료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며 포도밭에 양, 사자, 원숭이, 돼지를 잡아 그 피를 거름으로 주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포도주를 마신 사람들이 처음엔 양처럼 순해졌다가, 사자처럼 사나워지고, 원숭이처럼 춤추고, 돼지처럼 게으르고 더러워지는 단계를 거치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로마신화의 술의 신인 바커스(우리가 먹는 박카스 음료로 바커스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눈 제우스와 세멜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어느날 뉘사 산에서 뛰놀다가 우연히 포도주를 발견하였고, 이를 그리스로 가져와 이카리오스란 사람에게 주었고, 이카리오스는 기뻐하면서 근처 목동들과 나누어 마셨다.

처음 보는 달콤한 맛에 반한 목동들이 취하도록 마시자, 어지럽기 시작했다. 이에 목동들은 독을 탄 것으로 오해해 이카리오스를 죽이고 말았다고 한다. 

​예수도 12제자들과 함께 한 최후의 만찬에서 포도주를 나누어주며 '자신의 피'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렇듯 서양에서도 인류 역사 이전부터 술이 존재해왔음이 각종 신화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즉, 특정한 사건이나 사람에게서 술의 역사가 시작되기 보다는 신화에서조차 자연적으로 우연하게 발견되었음이 암시되고 있다. 이렇게 술을 빚다가 발견된 효모에 의해 빵이 만들어지게 되어, 이집트에서 이스트(효모)를 가미한 빵이 제작되기 시작했음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술은 인류가 농경시대를 시작하기 이전의 수렵채취를 할 때부터 이미 친숙해져 있었던 음식임을 알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 술에 관한 전설(중국)

​중국 역시 술에 관한 오래된 전설이 매우 많다. 이미 앙소문화(기원전 5000~3000년)의 유적에서 술을 빚었던 그릇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갑골문과 금정문 등에도 술과 관련한 문자가 남아 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술을 만든 사람에 대한 여러가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지금부터 3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주례(周禮)에는 하늘의 별자리엔 주기성좌라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 주기성좌가 있어 인간 세상에 술이 생겼다고 하고 있다. 또 명대의 이일화라는 문인은 원숭이가 술을 만들었다는 기록을 남겼다.

그에 의하면 "황산의 원숭이들이 봄 여름에 꽃과 과실을 채취하여 돌 구덩이에 묻어놓았는데, 빗물이 들어가 술이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는 청대에 이조원이 쓴 책에도 "해남도의 원숭이들이 원숭이들이 바위 골짜기에 꽃과 쌀을 숨겨놓아 원숭이 술이 되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실제 원숭이들은 술을 매우 좋아해서, 그들이 다니는 곳에 술을 갖다 놓으면, 처음엔 조금씩 핥아먹지만, 점차 술의 맛에 취한 원숭이들이 마구 마시게 되어 취해서 잠을 잔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원숭이를 잡을 때 술을 이용했다고 전하고 있다.

실제 중국만이 아니라, 동남아와 아프리카 원주민들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원숭이 사냥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원숭이들이 과일을 구덩이에 저장하여 술을 만들어 먹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 강소성 쌍구진에서는 1800만년전으로 추정되는 원숭이 화석에서 술의 흔적을 찾았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술이 언제부터 누가 만들어 먹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세가지 설이 존재한다. 기원전 2세기에 지어진 여씨춘추와 서한시대 유향의 전국책에는 "예전에 제녀가 의적을 시켜 술을 만들게 하여 우왕에게 바쳤다. 이에 우왕이 이를 달게 마시고 말하길 '뒷 날 꼭 술로서 나를 위태롭게 할 것이다'고 하여 의적을 멀리하고 술도 만들지 못하도록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앞의 책 주례에는 '여주 30인'이라고 하여 술을 만드는 여인 30명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렇듯 술을 처음 빚은 사람이 '의적'으로 나온다. 

​그 다음 술의 창시자로 거명되는 사람은 중국인의 시조인 황제 헌원으로 나오고 있다. 즉 황제가 사람을 치료하는데 사용한 탕액주료를 가지고, 탕액은 오곡으로 만든 것인데, 맑은 것은 탕액이고 탁한 것은 단 맛이 도는 주료였다는 것이다(지금으로 보면 청주와 탁주 정도 되는 셈이다). 또 한대에 만들어진 황제내경에는 황제와 기백이 술을 만드는 일로 토론하는 정경이 그려져 있기도 하다. 

황제 이외에 술을 처음 빚은 사람에 대해서 '두강(杜康)'을 거론하기도 한다. 이른바 섬서성에서 만들어지는 두강주의 유래이다. 그 전설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두강이 먹다 남은 주먹밥을 쉬지 않도록 뽕나무 구멍속에 넣어두었다. 그후 두강은 밥을 넣어 둔 것을 잊고 지냈는데, 며칠이 지나고 뽕나무쪽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서 가봤더니, 주먹밥은 어디가고 맑은 액체가 고여있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처음으로 쌀로 술을 만든 양조의 시조가 두강이 된 것이다. 

​이 중 의적과 황제는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것이 의심받고 있지만, 두강은 역사적으로 존재한 인물임이 확실하다. 이는 세본, 여씨춘추, 전국책, 설문해자 등의 책에 두강이 언급되고 있고, 청나라 건륭제 때 만들어진 백수제지에도 두강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금도 섬서성 섬북고원 개중평원에는 큰 하천이 흐르는데, 이를 두강하라고 하며, 두강이 생전에 술을 빚기 위해 길은 샘물을 두강천이라 하고 있다. 여기서 나온 것이 두강주이다.  

◆ 술에 관한 전설(한국과 일본)

​우리나라 술의 기원에 대해선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등 제천행사를 지낼 때면, 사람들이 모여 밤새워 술을 먹고 춤을 추웠다(음주가무)는 기록을 볼 때, 그 어느 곳 사람보다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려때 지어진 제왕운기에는 주몽의 건국담에서 해모수와 유화의 만남에 대한 설화속에서 술이 등장하고 있다. 

제왕운기에는 고구려 시조인 주몽의 탄생 설화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기록을 전하고 있다.

"천제의 아들 해모수가 물의 신 하백의 세 딸인 유화, 선화, 위화가 더위를 피해 압록강 웅심연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가까이 하려 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이에 신하가 웅장한 궁궐을 짓고 술로 유혹해보라고 권유하여 해모수가 이에 따랐다. 초대에 응한 세처녀가 술 대접을 받고 만취한 후 돌아가려 하자, 해모수가 이를 가로막았다. 그러자 세 처녀가 도망을 하였는데, 그 중 유화가 해모수에게 잡혀 궁궐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해모수와 정이 들고 말았다. 그 뒤 주몽을 낳으니, 이가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이다."

​이 외에도 술의 기원에 대해서는 "고조선 우왕 시절 제후를 모아다 도산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때 단군의 자손들이 열석하였다는 기록이 나온다. 또 위지의 고구려전에는 '을서오년오월무일, 의정부지관진약주'라는 말이 나와 손님 접대에 술이 사용되었음이 확인되고 있다.

또 삼국지 한전에서 마한에서는 5월에 씨앗을 뿌리고 큰 모임이 있어(단오) 춤과 노래, 술을 즐겼고, 10월 추수가 끝나면 역시 그러한 모임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지금도 전하고 있는 경주 포석정 유적은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술을 즐겨했는지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사진=mbc 캡처)

실제 신라의 술 빚는 기술이 좋아 당나라에서도 신라에서 만들어진 술(신라주)은 대단히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지봉유설에는 당대에 활동한 시인 옥계생의 싯구를 전하고 있다.

"한 잔 신라주의 기운이 새벽 바람에 쉽게 사라질까 두렵구나."

이렇듯 당에서는 신라주의 인기가 대단해 구하기가 어려웠고, 간신히 구한 신라주를 먹은 취기가 깨는 것을 아쉬워했던 것이다. 

일본에서 술은 천지천왕이 대를 벤 그루터기에서 이상한 향기나 나와 살펴보니 새들이 물어다놓은 쌀이 발효되어 술이 되어 있었다는 기록이 나오고, 이것이 술의 시초라고 하지만, 이는 술 주(酒)에 쓰인 유(酉)자를 새로 훈독해서 지어진 이야기로 보인다.

따라서, 대화사시에 나오는 "미잔오존이 신라국으로 가서 술 빚는 방법을 배워왔다"는 것이 신빙성이 있다. 미잔오존이 술 빚는 것을 배운 곳은 지금의 춘천 신북면 우두리(우두동)로 전해지고 있다. 

이 외에 일본에  술을 전해주어 주신으로 추앙받는 백제의 수수거리에 관한 이야기가 전한다. 일본 고사기의 '응신천황조' 편에 의하면, "베짜는 기술자인 궁월군의 증손인 수수거리란 기술자가 일본에 가서 술을 빚어 응신천황에게 바쳤더니 왕이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 다음과 같이 노래 불렀다. "수수거리가 빚은 술에/ 나도야 취했도다/ 태평술 즐거운 술에/ 나도야 취했도다."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는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홍보국장, 민관협력포럼 창립 및 운영위원을 거쳐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이사장,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이사장을 지냈으며 총리실 산하 재한외국인정책위원회 실무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다문화 교육정책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nbsp;대표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고자 2008년 한국다문화센터와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레인보우 합창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 공연 등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 중이다.&nbsp;<br>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는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홍보국장, 민관협력포럼 창립 및 운영위원을 거쳐 한국다문화청소년센터 이사장,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이사장을 지냈으며 총리실 산하 재한외국인정책위원회 실무위원, 교육과학기술부 다문화 교육정책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고자 2008년 한국다문화센터와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레인보우 합창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 합창단은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 공연 등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