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8일 충북 달천초 매현분교장 3~4학년 장윤희 교사
▲중학교 11일 서울 경희여중 2학년 6반 강용철 교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8, 11일 특별 공개수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친구야! 고운 말 쓰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 8일 오전 10시 45분 충북 달천초 매현분교장 3~4학년 장윤희 교사 ▲중학교 11일 오전 9시 55분 서울 경희여중 2학년 6반 강용철 교사가 특별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2018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개선사업에 참여한 5개의 교원 학습공동체(교원 25명)가 초 1~2, 초 3~4, 초 5~6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 등 학교 급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업자료를 개발한 바 있다. 5개 주제 별로 개발된 수업자료는 학생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에 탑재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5개 주제는 긍정적 자아표현을 위한 언어, 공감할 수 있는 대화, 감정표현을 위한 언어사용,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 SNS에서의 바른 언어 사용 등이다.

한편 교총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2011년부터 학생 언어문화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한글날(10월9일)이 포함된 10월1~12일을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으로 정해 특별수업과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