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리포터] 성교육은 가장 중요한 정치교육, 누가 가르쳐주나요?
[에듀인 리포터] 성교육은 가장 중요한 정치교육, 누가 가르쳐주나요?
  • 고유진 인천국제고 3학년 
  • 승인 2020.05.02 00:0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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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JTBC Culture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에듀인뉴스] 모든 사람을 충격에 빠뜨린 사이버 성범죄 ‘n번방(텔레그램 성착취 방) 사건’은 미성년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성폭력 범죄이기에 더욱 추악한 범죄이지 않을 수 없다. 

경찰청이 발간한 ‘2017 범죄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범죄 건수는 해마다 줄지만, 성범죄의 발생 건수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2018년 10대 여학생과 학부모 4,1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 이상이 성교육을 하거나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역시 다 아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얘기, 몽정과 생리 이야기의 반복뿐이며 이러한 내용들조차 단순히 영상으로 한 번 보여주고 끝나거나 남녀 분반 수업으로 진행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시간이 그나마 자율학습이나 타 과목 보충시간으로 대체될 때일 것이다. 결국,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성교육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교육마저 형식적인 수업이 되어버린 한국 교육,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

우연히 유튜브에서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 중 김누리 교수의 강연을 보게 되었다. 독일 전문가 김누리 교수는 한국에는 없지만, 독일에서는 중요시하는 3가지 교육인 ‘성교육, 정치교육, 생태교육’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 중에서 성교육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출처: 유튜브 JTBC Culture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출처=유튜브 JTBC Culture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독일에서 성교육은 가장 중요한 정치교육이다.

독일의 철학자인 테오도어 아도르노는 민주주의 최대 적은 약한 자라고 하였으며 여기서 자아는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된다. 

정신분석이론에 비추어보면 ‘자아’는 본능적인 충동인 ‘성 충동’이 생겨날 때 비로소 형성된다. 초자아는 사회적 규범, 도덕, 윤리를 말하는데, 한국 사회의 경우 초자아가 성 충동을 ‘악마화’하여 부정적인 것으로만 치부하다 보니 자아는 죄책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죄책감을 내면화한 자아는 결국 권력 앞에 굴종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권위주의와 연결됨으로 성교육은 가장 중요한 정치교육이 되는 것이다. 

(출처=유튜브 JTBC Culture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출처=유튜브 JTBC Culture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인간이 일정한 나이가 되면 성 충동은 자연스러운 생물학적 현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상하고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성은 생명과 인권에 관계된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강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여 강한 자아를 기르고, 스스로 결정하며 책임감 있는 성적 행동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어렸을 때의 교육, 특히 성교육에 있어서 형식적이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성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인권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금연교육, 선거교육 등도 마찬가지다. 수업을 해도, 하지 않아도 그만인 교육이 아닌 진짜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하고 배우는 데 있어서 필요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고유진 인천국제고 3학년
고유진 인천국제고 3학년

고유진 인천국제고 3학년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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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020-05-29 17:16:41
다음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1. 책《글로벌 성혁명: 자유의 이름으로 자유를 파괴하다》
: 독일 사회학자가 밝히는 성주류화 운동의 실태와 폐해
2. 캘리포니아 급진적 성교육 등교거부 운동
https://youtu.be/sI5oasTNmRk

grace 2020-05-29 17:06:42
지금 시대는 거짓 정보가 넘쳐나고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핑계로 모든 것을 괜찮다라고 하는, 도덕적 기준이 다 무너지고 있습니다. 바른 정보를 제대로 알아야 속지 않습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와 나라가 바로 섭니다. 어릴 때부터 성은 아름다운 선물이고 결혼 안에서 배우자와 누리기 전까지 몸과 마음을 잘 지켜야 결혼 후에도 수많은 유혹에서 가정을 오롯이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옷차림, 미디어 등 어떻게 성적 욕망을 절제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콘돔 등 피임 기구로 임신과 성병을 막을 수 없습니다.
100%피임 방법은 성관계 안 하는 것입니다. 스웨덴에서는 12세부터 피임 도구를 무료로 학생에게 나눠줍니다. 호기심 가득한 나이에 성관계하라고 부추기는 것밖에 안됩니다.

grace 2020-05-29 16:53:56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급진적, 포괄적 성교육은 미성숙한 아이들을 조기성애화하여 성(쾌락)에 미친 세대로 만드는 해악스러운 방법입니다.

책임, 헌신, 생명 윤리에 대한 성찰 없이 성적 쾌락, 성적 자기결정권, 피임, 낙태 권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고 이러한 교육은 아이들을 세뇌시켜 일찍부터 성관계를 시작하게 하고 피임만 하면 누구든 끌리는 상대와 성관계해도 되고, 피임 실패해서 임신하면 (태아를 세포덩어리로 보고) 낙태하면 된다는 끔찍한 가치관을 갖게 합니다.

실제 유럽에서는 이러한 성교육으로 청소년과 미혼청년들, 심지어 가정이 있는 사람들까지 성에 미친 세대가 되었습니다. 북유럽 혼외출산율이 50%가 넘으며 혼외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정서적 결핍으로 고통받고 있음이 많은 연구결과로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