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통합당 최형두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제7간담회의실)에서 ‘스마트교육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교육법’은 최형두 의원이 국회의원 후보 시절부터 1호 법안으로 공약해 왔던 것으로, 그 일환으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7일 발의하기도 했다.

최형두 의원은 학교수업을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해 왔다.

간담회는 계보경 부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책연구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장시준 본부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육정책본부)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교육혁신 방안과 과제”란 주제로, 정훈 대표이사(러닝스파크랩)가 “데이터기반 국내외 스마트교육 우수사례”란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은 이상범 팀장(교육부 기획담당관실), 유인식 상무이사(유비온 글로벌센터)가 각각 맡는다. 

또 김동건 창덕여중 정보부장, 김정은 삼성전자 프로, 박인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정재훈 구글코리아 변호사, 임철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한선관 경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 그룹 10여명이 집단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형두 의원은 학생별 맞춤형 1:1 스마트 교육을 위한 법·제도의 근거를 마련해 교육 현장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간담회 참석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