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효병원)
(사진=서울대효병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 강서구 발산동에 소재한 서울대효병원은 지난 30일 기아자동차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분야의 경영 시스템을 공유하고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급변하는 의료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의료 산업의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기대된다.

서울대효병원은 기아자동차 근로자를 대상으로 뇌 질환과 관련된 올바른 보건 정보 강좌를 제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에게 건강 증진 및 보건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서울대효병원은 높은 수준의 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호간의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사는 각 분야의 마케팅과 경영 방법, 고객 만족 서비스 방법 등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하게 된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효과적인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업무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대효병원 병원장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효병원 환자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협약 기간 동안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