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호 대전 부교육감 서울 청담고 교장으로

왼쪽부터 김성근 충북 부교육감, 이상수 학교혁신지원실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이 오는 9월 1일자로 충북 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 실장 후임에는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이 승진 임용된다.

교육부는 9월 1일자 인사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김성근 실장이 충북 부교육감에 임명되면서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전문직 출신 부교육감이 됐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8년 남부호 당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을 대전부교육감에 임명한 바 있다.

남부호 대전 부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 서울청담고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관련기사 참조) 

이로써 전문직 부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1명으로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전문직과 일반직 모두 보임이 가능한 자리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전문직 부교육감은 지속적으로 감소, 2000년대 들어서는 사실상 일반직이 독차지해왔다. 


▲충청북도 부교육감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이상수 ▲대전광역시 부교육감 홍민식 ▲서울시교육청 남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