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진의 하루한자] 獄死(옥사)
[전광진의 하루한자] 獄死(옥사)
  • 서혜정 기자
  • 승인 2020.09.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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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獄死)한 위인을 찾아서'

[에듀인뉴스] 속까지 후련한! 【속뜻풀이 한자공부】
  獄 死
*감옥 옥(犬-14, 3급) 
*죽을 사(歹-6, 6급)

‘감옥살이를 하다가 감옥에서 죽음’을 두 글자로 줄이면?

①屋舍, ②獄舍, ③屋死, ④獄死. 답이 ④번인 줄 알려면 ‘獄死’란 두 글자를 잘 뜯어 봐야... 

獄자는 ‘소송하다’(bring an action)는 뜻을, 두 마리의 개(犬+犬)가 서로 으르렁거리는[言․언] 모습을 통하여 나타낸 것이다. 후에 ‘감옥’(a prison; a jail) ‘판결’(a judgment)같은 뜻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死자의 歹(부서진 뼈 알)은 ‘죽은 사람’을 상징하고, 匕(비수 비)는 그 앞에서 절을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크게 변화된 것이다. ‘죽다’, 즉 ‘생명의 종결’(death)을 의미하며 生(살 생)의 반대말이다. ‘죽다’(die) ‘죽이다’(kill) ‘망하다’(perish)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獄死는 ‘감옥살이를 하다가 감옥(監獄)에서 죽음[死]’을 이른다.

자고로, 

“용맹한 장군은 죽음이 두려워 구차하게 살아가지 아니하고, 장렬한 선비는 절개를 꺾고 삶을 구하지 아니한다.”(勇將不怯死以苟免, 壯士不毁節而求生 - ‘三國演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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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정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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