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사진=에듀인뉴스DB)
선별진료소 검사 모습.(사진=에듀인뉴스DB)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 유성구 지족고 3학년 학생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족고 3학년 학생이 지난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과 접촉한 같은 반 학생과 교직원 등 189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학교는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난 6일 오후 7시  전문업체를 통해 학교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오늘부터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고3 및 졸업생에 대한 수능원서 접수는 학교에서 원할 경우 시교육청에서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능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