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공지능 선도대학 인천재능대학교와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티쓰리큐(주)가 23일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분야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지원 △교수와 학생의 국내‧외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산업체 인사 인적교류 확대 등을 협력하게 됐다.

티쓰리큐(주)는 2007년 1월 25일 설립된 이후로 10여년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빅데이터, IoT, Deep learning, 개발방법론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삼성SDS, KT/KTds,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등 다양한 기업에 기술과 플랫폼을 공급한 전문가 그룹으로써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스마트 기업으로,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클라우드 활성화 사업에 AIaaS(AI as a Service)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 제조플랫폼 구축사업(KAMP)에 선정된 민간클라우드 사업자(NHN-KT 컨소시엄) 참여기업이기도 하며 인공지능 플랫폼 T3Q.ai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AI&Bio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대학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공지능에 적합한 대학으로 체질 개선을 위해 전체학과에 인공지능 교과목을 도입하고 AI 관련 4개의 대학 부설 연구소를 신설해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인공지능 관련 선도 기업과 선도 대학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다”며 “이번 티쓰리큐(주)와의 협약을 통해 각 학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병훈 티쓰리큐(주) 대표는 “모두들 인공지능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모든 기술에는 전문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티쓰리큐의 기술력과 인천재능대학교의 인재들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