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은 통합된 국민의 힘 "강력과 국방력과 군사력이 평화 유지한다"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에듀인뉴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1일, 육군 3사단 23연대 2대대 병사들이 강원도 양양에서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한 것을 기념하여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공포하였다.

국군의 날과 국군의 존재 이유와 목적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 데에 있다. 이는 자주국방에서 비롯되며, 다시금 자주국방은 강력한 군사력과 단합된 국민의 힘에서 비롯된다.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전쟁 없는 통일은 없고 전쟁 없는 평화는 없었다. 자주국방과 통일 그리고 평화는 말이 아니라 힘으로 이루어져 왔다.

말이나 외교로서 이루어진 평화는 일순간은 유지될 수 있으나 영원할 수 없으며, 이 시대를 사는 국민은 안전할 수 있으나 언젠가는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이 한 번은 꼭 겪어야 할 전쟁의 고통으로 통일과 평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비로소 강력한 국방력과 군사력이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세계 최대의 군사 대국이자 4대 강국인 미·중·러·일의 틈바구니 가운데 있는 한반도 대한민국은 핵무장한 북한이 38선을 넘어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노리고 업신여기고 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을까?

독자 여러분은 현재의 첨단 군사 무기와 전투력으로 자주국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한미동맹과 남북회담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으며, 평화적인 남북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통일 이후에도 4대 강국 속에 한반도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우리의 후손들이 안전하다고 믿는가. 북한이 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곱씹어 생각해 보길 바란다.

필자는 한반도가 비핵화한다고 해서 영원히 안전하다고는 보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비핵화되지 않는 한, 한반도는 군사적 식민지는 물론 정치·경제·문화·사회 모든 면에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인 평화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우리가 겪지 않으면 언젠가는 우리의 후손들이 누군가에게 침략을 당하고 고통을 받을지 모른다.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는 나라는 결국 멸망하게 되고 그 국민은 매국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식민지 노예로서 비참한 삶을 산다는 역사적 교훈을 기억하자.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그런 나라들을 찾아볼 수 있다. 끊임없는 전쟁 속에 휘말린 인도와 파키스탄은 서로가 핵무기를 보유함으로써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왔다. 21C의 전쟁과 평화는 핵무기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지금은 북한의 핵무기로 국가의 안보가 위협당하고 국민의 주권과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지만, 통일 한반도 이후에도 주변 4대 강국의 핵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언제든지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식민지와 노예가 된다는 사실을 인자하기 바란다.

(사진=MBN뉴스 캡처)
(사진=MBN뉴스 캡처)

과거의 우리는 확실히 자주국방하지 못했다. 사대주의 사상에 젖은 채 외세에 빌붙어 기생하던 관리들의 안일한 판단과 사리사욕으로 외세의 침략에 굴복하게 되고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얼마나 많은 선조가 목숨을 잃었고 재산을 약탈당하고 식민지와 노예로서 비참한 생활을 하였는지 그 처절한 역사를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고통을 우리가 당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이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1C 국가안보와 자주국방과 평화는 핵무기 보유와 핵무기 능력에 있다. 이미 북한은 세계 4대 핵무기 강국이며 핵무기 생산의 원료인 희토류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 3위의 원자력 기술로 마음만 먹으면 2개월 만에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향후 후손들을 100년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자원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대한민국이 미국의 비핵화과 탈원전의 압박으로 인해 죽음의 계곡으로 빠져들고 있다.

주변국이 비핵화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안전할 수 없다.

북한의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핵무기 생산과 보유를 묵인하고 있는 한, 한국의 우방인 미국이 한국의 핵무기 생산과 보유를 묵인하고 한국이 강력한 핵무기를 생산하고 보유하지 않는 한, 한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안전할 수 없다.

한반도 통일 이후에도 주변 강국의 침략 야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명백한 사실을 잊지 않기 바란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안전에만 연연하면 우리의 자녀와 후손이 언제 침략 당할지 모르는 위험한 폭탄과 불안 속에 살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진정한 한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영원히 지킬 수 있는 한국군의 전투력과 국방력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국가와 국민 모두는 설마하는 방심과 강대국에 의지하는 노예근성이 국가를 멸망하게 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고 비참한 삶을 살게 됨을 기억하자.

자주국방과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이 소중한 모든 것은 최고의 원자력 기술을 비롯한 핵무기 생산 능력과 통합된 국민의 힘에서 나온다는 진리를 깨닫기를 기대한다.

한효섭 부산 한얼고 이사장
한효섭 부산 한얼고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