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가 가수 나훈아가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는

추석 연휴 KBS 2TV에서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감사 특별 영상 일부 캡처.(출처=KBS)
추석 연휴 KBS 2TV에서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감사 특별 영상 일부 캡처.(출처=KBS)

[에듀인뉴스] 꿈을 파는 나훈아의 콘서트는 국민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갈등과 대립, 불신과 배신, 독선과 위선으로 자유, 민주, 평등, 공정, 정의, 진실 등이 송두리째 무너진 혼란 속에 정치인과 사회지도층은 자기주장만을 고집하고 자기편만 챙기는 오늘의 정치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공연과 소신 발언이 국민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나훈아가 작사한 노랫말 속에는 나훈아의 흔적이 묻어 있다. 특히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지칭한 테스형의 가사는 나훈아 삶과 역경에서 나온 지혜로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한 가사로서 국민의 심금을 울렸다.

가수 나훈아는 언제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2동 415번지 7통 3반에서 태어났다고 자랑한다. 나훈아의 당당하고 정열적인 열정과 송곳 같은 직언은 자신의 일관된 삶 속에서 나타나는 소신과 인생을 말하였던 것이다.

KBS PD가 나훈아에게 “어떤 가수로 남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유행가 가수는 흘러가는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오직 가수라는 직업 하나로 한 길로 걸어 온 가수인 내가 그냥 노래 부르다 흘러가면 되지 무엇을 남기겠느냐”고 반문했다.

참으로 사내답고 의미 있는 명쾌한 대답으로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정치인이나 관리나 사회지도층이 국격을 높이고 국가발전과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기쁨과 행복을 주어야 하는데 오늘의 현실은 오히려 실망과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만 안겨 주고 있다.

국격을 높이는 것은 강남스타일의 싸이나 방탄소년단이나 조수미 같은 예술인과 손흥민과 같은 체육인이다. 힘든 이번 추석 명절에는 나훈아 가수가 국민에게 꿈과 희망과 행복을 주었다.

그는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나라가 위태롭고 국난이 생길 때 목숨을 비쳐 나라와 국민을 지킨 것은 유관순, 논개, 안중근, 윤봉길과 같은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과 이름 없는 민초와 국민의 힘이었음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

유행가 가수 나훈아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국민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고, 일관된 소신 있는 행동과 언어는 오늘의 정치인과 사회지도층에게 경각심을 주었으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게는 국민이 힘이 있어야 위정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여! 우리는 정치인이나 관리들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말고, 가진 자에게 아부하고 기생하지 말고, 또한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흥분하고 들뜨지 말고, 한얼홍익인간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헌법을 준수하고 소신 있는 언어와 행동으로 나라의 주인답게 한마음 한뜻으로 국론을 통일해야 한다.

약자를 위하고, 시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공익에만 용기 있게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자.

선거를 통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선출한 정치인과 공직자를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혐오하고 증오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유민주주의는 잘잘못은 오로지 다음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 기다리고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 감사함과 바른 마음, 바른 행동으로 국익을 위하고 낮은 자를 위하는 국민이 되자.

우리는 한얼홍익인간정신을 솔선수범하고 실천하며, 국민의 올바른 힘으로 국민통합과 국민화합을 이룩하고 국익을 위해,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나라와 국민을 지키며 영광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필자는 이것이 가황 나훈아가 국민에게 주는 참된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한효섭 부산 한얼고 이사장
한효섭 부산 한얼고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