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현장] 코로나로 찾아온 '언택트' 시대 "피하지 말고 적응하라"
[에듀인 현장] 코로나로 찾아온 '언택트' 시대 "피하지 말고 적응하라"
  • 김수민 신한대 치기공학과 2학년
  • 승인 2020.10.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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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김수민 신한대학교 치기공학과 2학년 학생
김수민 신한대학교 치기공학과 2학년 학생

[에듀인뉴스] 금방 종식될 것만 같았던 코로나가 장기간 영향을 주면서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변하게 되었다. 개개인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등 큰 단체들도 급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사람과의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감염이 되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람들은 비대면으로 활동하는 제한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접촉을 최소화하며 생활하는 이 시대를 ‘언택트 시대’라고 한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비할 시간도 없이 맞이한 언택트 시대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위기라고 느껴졌을 것이다. 나 또한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며 생활하는 것이 아직 서툴고 어렵게 느껴진다.

아무런 대응책 없는 상태로 맞이한 언택트 세상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지금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도전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변했고 그 변한 세상에 모두가 적응 중인 와중에 나에게만 위기가 왔다고 생각하며 좌절하는 행동은 어떤 시대가 와도 반복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실패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경험을 발판 삼아 주도적으로 행동을 해야 시대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수민 학생이 유튜브 채널에 발표한 '언택트 세상, 어떻게 준비할까?' 영상 캡처.(출처=https://j.mp/30D247g)
김수민 학생이 유튜브 채널에 발표한 '언택트 세상, 어떻게 준비할까?' 영상 캡처.(출처=https://j.mp/30D247g)

전공과목에서 ‘언택트 세상,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에 대한 영상발표 과제를 받았다. 치과보철 전공 과목과 관련이 없는 과제라 다소 의외라고 생각했지만, 세상의 흐름성을 미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것도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발표를 준비해 보았다.

발표 했던 내용을 토대로 이 글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언택트 세상을 어떻게 준비해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언택트 세상,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에 대한 영상과제를 준비하면서 도전하는 자세로 임했던 일 중 하나는 학교에서 제공해 준 ‘닥줌’이라는 영상 녹화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발표 영상을 찍는 것이었다.

처음 접해보는 프로그램이었으며, 컴퓨터를 잘 할 줄 모르는 나에게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 자체가 버거운 일이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이 시대를 앞서서 준비하셨던 학과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진행 방법을 배운 후에도 원하는 대로 영상 제작이 되지 않아 무려 7번의 촬영을 시도했다. 중간에 포기하고 원래 사용하던 쉬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시대에 뒤처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계속해서 도전하게 되었다.

결국 영상은 만족스럽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만약 내가 도전하지 않고 포기했다면 언택트 세상에서 발전하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에 머무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자기주도적인 자세와 도전하는 자세는 언택트 세상에 필요한 자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언택트 시대 이전 즉 4차 산업 때부터 필요했던 IT 기술에 대한 정보를 아는 자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4차 산업이 시작되면서 IT 기술이 크게 발전하게 되었지만 지금처럼 대부분 사람이 기술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언택트 세상을 맞이하면서 접할 수밖에 없는 IT 기술에 이제는 익숙해지고, 그 기술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무인택배함, 셀프스토어, 키오스크 등 모든 것이 I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이다. 실생활에서는 이것들 이외에도 많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만약 IT 기술에 대한 정보 습득이 부족하면 생활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경험을 하기에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다.

나의 전공 과목인 치기공학과도 기술직이지만 이제는 단순한 손기술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장비와 일의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해졌다.

모형도 CAD/CAM이라는 3D 컴퓨터를 이용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조금 더 효율적이고 이해도가 높은 수업을 위하여 IT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습득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언택트 시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남을 따라서 하는 행동, 남이 시켜서 하는 행동은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능력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면서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스스로를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기가 오면 누구든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쉽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나라면 어떻게 해야 이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내면을 단단하게 보완하도록 하는 자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자신을 살펴보면서 시대에 맞춰 능력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미지=픽사베이)
(이미지=픽사베이)

인터넷이 대중화하면서 1인 미디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유명 인사들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각자 그들만의 채널을 만들어 방송을 하는 추세이다.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 모두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충분히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유튜브라는 앱을 단지 남의 영상을 시청하는 용도로만 활용했지 나의 영상을 올릴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총의치기공학 전공 교수님을 만나면서 유튜브에 내 개인 채널이 만들어졌다.

개인 채널에 내 영상이 하나하나 올라오는 것을 보고 뿌듯하면서도 전공 관련 영상 이외에 다른 영상도 올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내가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하고 빛을 발할 수 있는지 더 파악한 후에 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려고 한다.

시대가 급속도로 변하면서 어떻게 보면 코로나로 인하여 위기가 왔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고 시대에 맞춰 따라가는 것이 아닌 앞서 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적인 자세, IT 기술의 습득과 적용 마지막으로 개인 브랜드화 하기의 자세를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었으면 하는 불평, 불만만 가득했었는데 이제는 불평과 푸념 대신 성장을 위한 자세를 갖고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자세가 준비되어야 하고 아직은 많이 부족한 마음가짐이지만 천천히 하나씩 실행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시대는 변할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대에 대응해 나가면 좋겠다.

김수민 신한대 치기공학과 2학년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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