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장명호 마산의신여중 교장을 비롯한 김부열 교감, 김양권 행정실장, 박성호 진로부장 외 교직원, 전상윤 GEG 경남 리더, GEG 경남 소속 교사 등이 참석했다.(사진=GEG 경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마산의신여자중학교와 구글 공인교육자 자격과정과 원격수업 관련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는 GEG경남이 연구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명호 마산의신여자중 교장을 비롯한 김부열 교감, 김양권 행정실장, 박성호 진로부장 외 교직원, GEG 경남 소속 교사 등이 참석했다.

GEG 경남은 ▲마산의신여자중학교 소속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스마트도구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마산의신여중은 ▲GEG 경남의 자체 전문성 강화 모임 및 구글 교육 행사를 위한 장소 및 시설 지원을 약속했다.

구글 공인교육자 1~2급 연수과정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다음 학기 수업과 직무에서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교수법과 업무효율성 강화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혁신적 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의신여자중학교와 구글 공인교육자 자격과정과 원격수업 관련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는 GEG경남이 연구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8일 체결했다.(사진=GEC경남)

장명호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산의신여중 교직원들의 스마트도구 활용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교수학습 및 상담활동에 활용해 창의적 미래형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교 미래경쟁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상윤 GEG 경남 리더는 “앞으로 마산의신여중 지원을 통해 경남 전체 교사 대상 다양한 구글활용 연수과정을 기획할 것"이라며 "교사들이 에듀테크를 활용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수학습 설계 및 운영을 혁신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EG 경남은 구글교육자모임(Google Educator Group)의 경남지역 모임으로 2019년부터 구글도구 활용법 안내, 원격수업지원, 각종 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등을 연구하는 경남지역 초중고 교사 중심 연구 모임이다.

교육부의 원격수업 시행 발표 이후 경남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플랫폼 연수를 전국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 연수로 진행, 온라인 교실을 활용한 원격수업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 학교 현장 방문 연수, 동영상 컨텐츠 제작, 구글 공인교육자 자격과정(부트캠프) 및 사례발표 행사(구글에듀데이)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