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4일, 초5~6학년생, 중1 학생·학부모 30가족(60명) 참여

덕업일치 캠프란? (자료=성동광진교육지원청)
덕업일치 캠프란? (자료=성동광진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는 덕업일치 진로역량’ ‘덕업일치’ 캠프가 열린다.

오는 17일(토)과 24일(토) 2회에 걸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가 관내 초5~6학년생, 중1 학생과 해당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덕업일치’ 캠프를 운영한다.

성동광진과학교육센터는 지난 9월 참여·재미·놀이 중심의 ‘오·락(樂)·실’ 캠프를 운영한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캠프 후에도 꾸준히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학생·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덕업일치’ 캠프를 기획했다.

과학교육센터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덕업일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는 덕업일치 진로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덕업일치’ 캠프는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덕업일치’ 캠프에는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짝을 이룬 30가족(총 60명)이 참여해 쌍방향 실시간 수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에너지 하베스팅 체험, LED램프 만들기) ▲공예가(목공으로 수납함 만들기, 위빙으로 티코스터 만들기) 등의 진로 관련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캠프 후에도 가정에서 메이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심화 프로그램(심화 메이커 재료+관련 직업 카드) 꾸러미를 제공한다.

정영철 교육장은 “이번 덕업일치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적시적소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