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변경된 학사운영 방침에 따른 과대 과밀학교의 방역 상황점검을 위해 청주 중앙초등학교를 13일 방문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변경된 학사운영 방침에 따른 과대 과밀학교의 방역 상황점검을 위해 청주 중앙초등학교를 13일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어전 10시 30분부터 수업 진행 일정과 일반교실, 급식실 등 시설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교직원들과 함께 과대 과밀학교의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에 대한 어려움과 방역 지원 인력 지원 요청 사항 등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우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지만, 학생이 1000명이 넘는 과대과밀학교로서 등교수업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과 수업을 위한 교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학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청주 중앙초는 64학급, 학생 169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전체 학생의 2/3(전교생 800명 초과이며 30학급 초과인 학교)가 등교하게 되는 과대 과밀학교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