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인 16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원격 수업 상황 속에서 학력 격차 발생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사진=ZOOM 캡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인 16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원격 수업 상황 속에서 학력 격차 발생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사진=ZOOM 캡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성빈센트병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일 오전 발송한 ‘10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 출입구 야외 취재진,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 문자를 받고 취한 조치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故 이건희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장례식장에 머무르는 동안 KF94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있었다.

이날 이 교육감은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에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1문1답’을 진행하다가 도의회에 양해를 구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김주영 대변인은 “코로나19 검사결과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