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울미래초‧서울조원초 전교생에 마스크 목걸이 전달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 ‘+α가 있는 교육환경’ 회원들이 손뜨개로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 (사진=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 ‘+α가 있는 교육환경’ 회원들이 손뜨개로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 (사진=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으로 활동중인 학습커뮤니티 ‘+α가 있는 교육환경’ 회원들이 최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손뜨개 등을 이용한 마스크 목걸이를 직접 제작해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

학습커뮤티니 ‘+α가 있는 교육환경’ 회원들은 2019년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에서 공부에 정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쓰기가 일상이 되고, 많이 지쳐있을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정성을 가득 담은 마스크 목걸이를 직접 손뜨개로 제작해 희망하는 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α가 있는 교육환경’ 회원 21명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각자 점심시간 및 퇴근 시간 이후 집과 사무실에서 직접 손뜨개로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서울미래초등학교 전교생 544명과 서울조원초등학교 전교생 469명에게 전달했다. 또 추가로 11월말까지 한달간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에 기증할 예정이다.

‘+α가 있는 교육환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스크 목걸이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눔 온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