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24명 일반 시험실, 최대 8명 별도시험실 모습(사진=충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반시험장과 자가격리자, 발열 등 당일 유증상자 등이 시험을 보게 되는 별도 시험실은 어떻게 다를까.

대학수능시험을 3일 앞둔 30일 충북교육청은 청주 하이텍고에 설치되 일반시험실과 별도시험실 모습을 공개했다. 

일반시험실의 입실 인원은 최대 24명이며 별도시험장은 일반시험실의 3분의 1인 최대 8명으로 조정했다.

충북의 경우 시험장은 청주 시험지구 20개교, 충주 시험지구 6개교, 제천 시험지구 4개교, 옥천 시험지구 3개교로 모두 33개교 546실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해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과 자가 격리 대상 수험생을 위한 각 시험지구별 별도시험장을 1개교씩 모두 4개교(청주하이텍고, 국원고, 제천중, 옥천중)의 9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해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 90실(청주 57실, 충주 16실, 제천 11실, 옥천 6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