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석남서초등학교 김종완 교사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코로나 일상 집콕놀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집콕놀이 공모전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즐집소)’는 온 국민이 처음으로 다 같이 집콕하는 시간들을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 국민이 처음으로 다 같이 집콕하는 시간들을 ‘문화를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했던 이번 행사는 응모만 5만5000건이 넘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종완 교사는 “같이교육연구회에서 교사들이 함께 많은 다양한 집콕놀이를 가정에서 함께 실천하였고, 그 결과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상까지 받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완 교사가 출품해 최우수를 받은 영상은 보물찾기를 소재로 각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하는 놀이로 숨겨진 미션 종이를 찾는 놀이다. 

그림 종이로 보물찾기부터 한글 공부 겸 보물찾기, 교과 연계 보물찾기까지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활용가능하다. 이 놀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소풍을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같이교육연구회와 함께 비대면, 비접촉 놀이 및 슬기로운 집콕생활 등의 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에서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각 가정의 놀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