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020년 LINC+ 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사진=경복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020년 LINC+ 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LINC+ 사업 성과 확산 포럼은 경복대에서 장문학부총장 및 사업참여 교직원이, 협약산업체에서는 ㈜제이홀리데이 김경아 대표 등 사업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약산업체 환영사 및 축사, 인증패 수여식, LINC+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발표,  리더십특강,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Hotline운영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 LINC+ 사업 성과 확산 포럼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의 학과별 프로그램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맞춤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기복 교수는 세종대왕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세종대왕의 리더십 특성과 LINC+사회맞춤형사업간 교집합이 바로 맞춤형이”라며 “앞으로 미래는 상황에 맞는 맞춤지원의 시대로 변모하며 대학교육 정책 또한 학생과 기업에 특화된 맞춤 교육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복대학교 LINC+사업단은 2019년 4월 대학재정지원사업 우수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해 현장적응력 높은 산업체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회맞춤형학과로 국제관광과 TOP CRS(항공발권)전문가 클래스 협약반, 유통경영과 SDM클래스 협약반, 의료미용과 K-메디컬뷰티션클래스 협약반,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등 5개 학과 480명 학생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성과확산 포럼은 온라인 중계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기업체의 포럼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산업체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동수 LINC+사업단장은 “경복대는 질적 수준이 높은 취업보장형 학과운영과 산학협력강화를 통해 산학 공동으로 학과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며 “5차 년도를 맞아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산학협력모델을 추가 발굴하고 협약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