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확진자도 11명 증가

수능시험장 방역 모습.(사진=경북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하루 만에 40명, 교직원 확진자도 11명 늘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275개교로 전날보다 52곳 증가했다.

교육부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3개 시·도 275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 집계에는 12월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일부 중학교는 제외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63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1곳, 부산 46곳, 전남 39곳, 강원 36곳, 경기 14곳, 울산 11곳, 경남 5곳, 세종·전북 각 3곳, 충남 2곳, 인천·대전 각 1곳 등 순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46곳, 유치원 96곳, 중학교 30곳, 특수학교 3곳 등이다.

등교수업 시작이후 전날(11월30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340명, 교직원은 258명이다. 

학생 추가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이 15명, 경기 6명, 광주 4명, 충북 3명, 인천 2명, 부산·대구·전북·경남 각 1명 등 34명이 전날 확진됐다. 여기에 지난달 29일 확진된 학생 6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되면서 총 40명으로 늘었다..

교직원은 부산·경기 각 2명, 서울·인천·충북·전북 각 1명 등 8명이 전날 확진됐다. 여기에 지난달 28일 확진된 1명과 지난달 29일 확진된 2명이 추가돼 총 11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