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수능 감독에 참여한 교사 중 희망자 모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수능 감독관, 본부 요원 등으로 수능에 참여한 서울 지역 교직원 2만4226명이다. 검진 희망자는 4∼5일 설치될 4개 선별진료소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후 재택근무를 한 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 병원시험장의 감독관 등은 오는 7일 오전 자택에서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능 응시생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시립병원 7곳에서 무료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