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도 4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에듀인뉴스듀DB)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에듀인뉴스DB)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학교가 전날보다 46곳 줄어든 157개교로 집계됐다. 학생은 38명, 교직원은 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교육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시·도 157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된 일부 중학교는 등교수업 중단 학교 집계에서 제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 37곳, 경기 16곳, 강원 11곳, 울산 9곳, 전북 6곳, 충남·충북 각 5곳, 대전 4곳, 세종 3곳, 경북·경남 각 1곳 등 순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0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 37곳, 중학교 17곳, 특수학교 2곳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학생 확진자는 38명, 교직원 확진자도 4명 추가돼 학생은 1468명, 교직원은 277명으로 총 집계됐다.

학생 추가 확진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발생했다.

경기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8명, 인천·강원 각 3명, 부산 2명, 대구·대전·충남·전북 각 1명 등 30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2일 확진된 학생 8명이 이날 통계에 추가 반영돼 38명으로 늘었다.

교직원은 경기 3명과 대전 1명 등 4명이 전날 확진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