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비대면 교육 흐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8일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부터 특화된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해왔다. 또 코로나 19 발생 이후 전체 비교과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급변하는 학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1학기 주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학습유형 진단검사(U&I, 학습 성격 및 행동 유형 검사), 학습 콘텐츠 경진대회(학습 콘텐츠 개발·공유대회), Learning Man 프로그램(학습 상호작용 촉진 및 학습 효능감 제고), Santa TOEIC 프로그램(인공지능 언어능력 학습), Step Up 프로그램(개인맞춤형 상담 및 학습 코칭), 정량적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있으며 현재 총 1,4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학기에는 학습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법 워크숍’, 학습 스트레스 완화 및 동기 향상을 위한 ‘학습 힐링 프로그램, 수준별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습 콘텐츠 경진대회’, ‘Learning Man 프로그램’, ‘Step Up 프로그램’, ‘튜터링·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18일 우수 학생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소영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19년부터 학생 요구조사를 통해 SNS, VLOG 등을 활용한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번 코로나 19 비대면 상황에서 효율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언택트 시대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0% 취업 보장형 산학협력 중점대학 경복대학교는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2017~2019,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통합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등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2021년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