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4층 총장실을 방문,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가톨릭관동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곡동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4층 총장실을 방문,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황창희 총장, 남재현 대학경영지원실장, 내곡동발전협의회 회장 김남훈(내곡동 7통 통장), 부회장 이종석(내곡동 6통 통장), 사무총장 황용래(내곡동 8통 통장) 등이 참석했다.

김남훈 내곡동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창희 총장은 “대학발전에 도움을 주신 김남훈 회장과 내곡동발전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곡동발전협의회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주변 내곡동 6, 7, 8, 9통 원룸의 경영발전 및 지역사회와 주민들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우리 대학에 2020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000만 원씩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