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0대 위원장 선거에 당선한 전희영 당선자와 장지철 사무총장 당선인이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에 앞서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전교조 유튜브 캡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0대 위원장 선거에 당선한 전희영 당선자와 장지철 사무총장 당선인이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에 앞서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전교조 유튜브 캡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0대 위원장 선거에 당선한 전희영 당선자와 장지철 사무총장 당선인이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에 앞서 당선증을 전달받고 있다. 

전희영 당선인은 "지난 한달 간 학교 다니며 만난 선생님들 얼굴 떠오른다. 7년간 법외노조투쟁 힘들었다. 조합원 선생님들과 지지해준 학생과 국민 덕에 법외노조 취소됐다”며 “법외 노조 극복하고 합법노조 어떻게 나아갈지 방안에 대해 많은 교사가 주문했다. 수많은 기대와 희망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조합원과의 약속 지켜가는 전교조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지철 사무총장 당선인은 “한달 간 많은 학교 다니며 들은 조합원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모두 옳았다. 조합원의 생각대로 뜻대로 움직이고 펼치면 좋겠다”며 “교육이 가능한 학교 만들어가는 실타래 풀어가는 과정이었다. 조합원과 함께 전교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