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집에서 평생교육 강의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방구석 평생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2020년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대면강의 방식이 아닌 온라인 특강 방식을 선택해 후원기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하늘빛향기, 주식회사 트레져헌터와 협조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특강을 제작했다.

‘안전한 방구석 평생교육 특강’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먼저 21일에는 ▲슬기로운 집콕 원예 테라피 ▲코로나 시대, 현명한 집콕 대화 특강을 통해 오랜 ‘집콕’ 생활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취미활동과 대화로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22일에는 ▲아로마(향기)를 통한 건강한 감정생활 특강 2편을 공개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높여주고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를 소개한다.

마지막 23일에는 ▲유튜브,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구독자와 소통하는 법을 통해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한 입문서 역할로 안내한다.

정영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안전한 비대면 방식의 평생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동시에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평생교육 연대를 확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