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코리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을 받았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기자재 제조부터 유통까지 진행하는 ㈜엠에스코리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에서 엠에스코리아는 유연근무제 시행, 가족사랑의날 시행, 가족친화 경영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신규 인증됐다.  

엠에스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간 균형을 잡고, '저녁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야근문화를 없애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데이'로 지정, 가정을 돌보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갖도록 돕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를 통해 개인상황에 맞춰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가족돌봄 휴가, 출산·육아휴직 장려 등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엠에스코리아는 2022년까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상품설명서, 안내장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는다.

김문수 엠에스코리아 대표는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회사의 노력이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더 발전적 방향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기자재 제조‧생산‧조달‧계약‧유통하는 엠에스코리아는 전자칠판, 터치테이블 등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세종스마트시티 건설 당시 납품한 바 있다. 또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확인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서, 한국발명진흥회 우선구매추천 확인서, 경기도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서를 비롯해 교육부장관 표창과 경기도교육감 감사장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