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연계 메이커 교육자료 3종 표지 (자료=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AI) 연계 메이커 교육자료 3종 표지 (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인공지능(AI) 연계 메이커 교육자료 ‘즐겨보자 메이킹, 미래가 보인다!’ 3종을 개발해 관내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즐겨보자 메이킹, 미래가 보인다!’ 교육자료는 일반 교과 수업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메이커 교육과 연계해 제작됐다.

교육자료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 32명에 의해 고등학교 전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리‧과학‧정보영역 ▲인문‧사회‧예술영역 ▲동아리영역 총 3권으로 집필돼 각 주제별로 성취기준 기반 과정중심평가 방안을 제시해 학교에서 수업 및 평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교육자료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기초부터 익히는 이론적 기반보다는 인공지능을 교과 또는 실생활 문제와 융합해 활용하는 실용성에 초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연계 메이킹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경험하고,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연계 메이커 교육자료를 고교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함께 PDF파일을 공유한다”며 “2021년 교사 연수에 관련 내용을 포함해 수업 활용성을 높이고 연차적으로 초·중학교용 교육자료도 개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