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동참

(사진=김병욱 의원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충혼탑을 참배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김정재 의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등 포항시 관계자와 함께 덕수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또 방명록을 통해 2021년 새해는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한 해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민의 건강과 포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학대를 받아 사망한 정인이 문제 그리고 동부구치소 제소자들이 전염병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며 “새해엔 생명이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 3일 김병욱 의원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아동학대는 범죄다. 훈육을 위한 폭력도 범죄다. 꽃으로도 아이들은 때리지 말아 달라"며 "하늘로 간 16개월 정인이의 짧은 삶이 헛되지 않도록, 또 다른 정인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이, 국가가 지금이라도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