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사진=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사진=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열린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김진애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열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출마하면서 지난 12일 지도부에서 사퇴했다.

강민정 의원은 교사 출신 21대 국회의원으로 교육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교육위원회에 입성, 2020년 국정감사를 통해 사학 비리를 들춰내고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각종 교육계 현안을 다뤘다.

특히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활동과 학생들 모의선거교육 추진 등에 힘을 주고 있다.

강민정 신임 원내대표는 “김진애 전 원내대표에 이어 열린민주당의 존재감을 드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21대 국회는 촛불국회라는 점을 명심하고 노동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대다수 국민을 대표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