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육협회, 한동대, 아이스크림에듀 업무 협약

아시아교육협회, 한동대학교,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3일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식을 진행했다.(사진=아시아교육협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아시아교육협회, 한동대학교,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3일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시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사업에 따라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포항시 선린애육보육원 소속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린애육보육원은 포항시장이 의뢰하는 0~18세 미만의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교육협회는 포항시 선린애육보육원에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한동대학교는 봉사활동을 위한 대학생 멘토단을 선발해 교육 및 관리하게 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멘토단 운영에 소요되는 재정을 장학금 형태로 한동대 대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공교육이 작동하지 않고 비대면 또는 온라인 수업 진행으로 소외계층의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포항시 소외계층 학생들의 기초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은 “한동대학교, 아이스크림에듀와 함께 포항시 와 손 잡고 지역 소외계층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