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라(왼쪽 두 번째) 원장이 광주과학기술원창업진흥센터‧비알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이미라(왼쪽 두 번째) 원장이 광주과학기술원창업진흥센터‧비알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4일 원장실에서 광주과학기술원창업진흥센터, 비영리 민간단체 비알스페이스와 ‘학생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한 학생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 창업체험센터의 효율적 운영 ▲창업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창업체험 프로그램의 학교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교 현장의 창업체험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창업진흥센터와 비영리 민간단체 비알스페이스는 2020년 지역 창업체험센터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대면 및 비대면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두 기관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 구상, 창업가 멘토링, 문제해결력 신장 교육(텐세그리티 체험활동) 등을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만다라트를 이용한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미라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이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되면 좋겠다”며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진로체험 제공 가능 유관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