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연구소 자체연구 7편‧위탁연구 3편‧현장연구 3편 등 우수 내용 발표

2020 SEPI ‘나눔’ 웹 안내장 (사진=서울시교육청)
2020 SEPI ‘나눔’ 웹 안내장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월 8일~9일 양일간 ‘2020 SEPI 나눔’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2020 SEPI(Seoul Educational Policy Instittute) 나눔‘ 포럼은 2020년 서울교육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한 다양한 연구들 중에서 서울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들을 선별해 요약·발표하는 자리다.

8일에는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들이 수행한 자체연구 13편 중 7편이 발표된다. ▲COVID-19, 원격수업의 교육적 탐색 및 발전방안 연구:교사의 수업 경험을 중심으로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소외 학생의 교육적 요구 실태 분석 등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9일에는 대학과 전문연구기관에 위탁해 수행된 위탁연구 17편 중 3편과 현장 교직원들에 의해 진행된 현장연구 10편 중 3편이 발표된다.

김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서울혁신교육정책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정수현 원효초등학교 교사, 김수연 문성초등학교 교사, 정효림 아현초등학교 교사 등 3명은 ▲초등학생의 경청 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온라인 포럼은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연구보고서는 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http://serii.re.kr)에 공개된다.

임유원 원장은 “연구를 통해 드러난 우리 교육의 현황과 개선 방향, 정책 제언 등을 교육청, 학교 현장과 공유해 비판적 공감과 성찰의 계기가 마련되고 서울 교육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