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교육청 여성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교육청 여성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8일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휘국 교육감과 류혜숙 부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출근길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며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전달했다.

출근길 장미꽃 전달에 이어 교육감실에서 교육감과 여성 직원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 16개 부서 여성 직원 각 1명씩 총 16명의 여성 직원과 대화를 하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길 여성 직원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길 여성 직원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여성의 권리보장(참정권)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꽃 소비시장 위축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화훼농가와 상가를 돕기 위한 화훼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장미꽃 전달행사를 마련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여성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스며들어 있는 불평등 요소들을 돌아보며, 양성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